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이번에 읽게 된 책은 원영의 ‘이제서야 이해되는 금강경(큰글자책)’입니다. 불교에 대한 이해 높이기 위해 흥미진진하게 접근한 이 책은 제가 이렇게 책을 추천하게 된 이유입니다. 금강경은 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경전 중 하나로, 그 내용을 쉽게 풀어내려고 노력한 저자의 문장이 깊이 있는 사유를 열어주었습니다. 정말 이 책을 통해 여러 가지 생각과 깊이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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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이해되는 금강경(큰글자책)
원영
목차
- ㆍ 책을 펴내며
- 1부 『금강경』 이해하기
- 1. 강인하고 단단한 『금강경』
- 2. 부처님의 생활 루틴 : 제1 법회인유분
- 3. 나답게 살기 위한 질문 : 제2. 선현…
- 4.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그 사람을 만든다 …
- 5. 내가 생각지 못한 나의 오류들, 상(相)
- …
책을 펼치기 전, 금강경이란 것이 그렇게 다가올지 조차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어나가면서 그 강력한 지혜의 메시지를 하나씩 흡수하며 제 삶을 반추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이 ‘모든 상(相)을 깨뜨리라’는 가르침이었는데, 자주 집착을 하던 저로선 이 가르침이 실천하기 어려운 목표처럼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금강경을 통해 집착하지 않고 시시각각 변하는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어느 날, 불안과 걱정이 저를 휘감던 순간, 이런 생각이 스쳤습니다. 내가 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저자는 제게 ‘내가 원하는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기 때문에 괴로움이 생긴다’고 일깨워줬습니다. 어쩌면 그 자체가 나 자신을 한정 짓고 있는 브랜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지혜로운 말씀 덕분에 현실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비난이나 판단하기 쉬운 상황에서, 오히려 그것을 내려놓고 보살의 마음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고, 이제는 전에는 미처 생각도 못했던 다양한 삶의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가 만들어낸 고정관념을 지워내고 모든 것이 허상이라는 말을 다시 떠올리며, 이 책과 함께 한 이러한 변화가 저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알게 됩니다. 금강경이 담고 있는 핵심 가르침은 단순히 지켜야 할 교리가 아닌,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지혜 덕분에 불교의 깊이 있는 사상이 이제 결코 부담스럽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원영 스님의 설명이 일상적으로 쉽게 적혀져 있어 저처럼 불교에는 문외한인 사람들에게도 훨씬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저자와의 친밀감을 느끼며 읽어나가니, 정신적으로 참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그분의 평범한 일상의 언어로 넘치는 지혜는 제게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제가 정말 그 삶을 한번 살아보길 원하고, 나아가 수많은 마음이 고통받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란 생각이 드네요.
결국 이 책은 저에게 밤하늘의 별 같은 가치가 되어, 저를 다시 끌어내려놓게 해주었습니다.
저자 ‘원영’에 대하여
(圓映) 운문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대승계와 남산율종’에 관한 연구로 일본 하나조노[花園]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 상임 연구원과 교육아사리(계율과 불교윤리 분야), 교육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서울 성북구 청룡암의 주지로 도량을 돌보면서, 불교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한다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BBS 불교방송 〈원영 스님의 불교대백과〉와 《중앙일보》 칼럼 ‘원영 스님의 마음 읽기’, 《불교IN》 ‘이제 다시 법화경’ 등으로 대중과 소통하면서 강의와 다양한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불교 공부를 어려워하는 이들을 위한 불교 입문서 『이제서야 이해되는 불교』, 세상에서 가장 다정하고 흥미진진한 『반야심경』 해설서 『이제서야 이해되는 반야심경』, 계율을 바탕으로 부처님 당시 출가 수행자들의 생활을 엿본 『스님의 라이프 스타일』, 행복을 찾아 헤매는 사람들에게 삶의 지혜를 전달하는 산문집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인 것들』 등이 있다.
이처럼 쉽게 읽혔던 ‘이제서야 이해되는 금강경(큰글자책)’은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불교에 대한 관심이 있거나, 더 나아가 제대로 된 지혜의 방향성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원영 스님의 따뜻하고 유쾌한 설명은 우리 삶 속에서 언젠가는 절실한 필요로 다가올 것입니다. 불자와 불교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에게 강렬하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모두가 부처님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하고, 삶 속에서 실천하며 살아가길 바랍니다! 아울러, 불교의 가르침을 통해 어떻게 삶을 바라보아야 할지를 명확히 알고 싶으신 분들에게 핫하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원영 스님,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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