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흥미진진한 책 하나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바로 『촌구석 아저씨, 검성이 되다 3』인데요, 만화 분야 45위에 오른 이 작품은 그냥 스쳐 지나가기엔 너무 아까운 이야기라서 제가 이렇게 별도 글로 따로 남겨봅니다~ 평소 검술이나 이세계 판타지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으셨던 분들이라면 책 추천으로 꼭 한번 접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네요. 예전부터 누군가에게 은근슬쩍 추천하고 싶었던 만화였는데 이번 3권에서 그 매력이 더 배가 되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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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구석 아저씨, 검성이 되다 3
Shigeru Sagazaki 외
목차
- 제11화 ‘아저씨, 반격 개시!’
- 제12화 ‘아저씨, 대장간에 가다!’
- 제13화 ‘아저씨, 펜던트를 줍다!’
- 제14화 ‘아저씨, 소녀와 재회하다!’
- 제15화 ‘아저씨, 포위당하다!’
책을 펼치면서부터 제가 느꼈던 감정은 마치 제가 직접 그 촌구석 마을에 살고 있는 듯한 생생한 체험이었어요. 이야기의 주인공 베릴 가드넌트씨는 과거에 멋지게 활약했던 검사였지만 지금은 조용한 시골에서 검술을 가르치는 평범한 아저씨가 되어버렸죠. 하지만 이런 보잘것없는 아저씨가 대장간에도 가고, 갑작스러운 반격도 개시하고, 오래전에 제자였던 소녀와 재회하며 삶이 다시 반짝이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니 왜 갑자기 제 마음이 설레었는지 모르겠네요. 특히 11화부터 15화까지 펼쳐지는 에피소드들은 다채로운 감정을 불러일으키면서도 묘하게 현실감이 있어서 흥미를 잃지 않고 읽었죠. 잠시 외출했다가 다시 돌아와서도 책을 열게 만드는 그런 끌림이 있더라고요. 덕분에 제가 최근에 경험한 저마다의 작은 실패와 다시 시작하는 용기를 이 책과 연결 지어 보는 시간이 되어서 여러모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멋진 이야기에 흠뻑 빠지다 보니 누구한테나 추천하고 싶어지는 책 추천의 진가를 느낄 수 있었지요. 난처한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주인공의 모습은 저에게도 큰 힘이 되었어요.
저자 ‘Shigeru Sagazaki 외’에 대하여
주로 이세계 판티지물을 장르로 하는 작가로 대표작으로는 현재 'SQEX 노벨'에서 연재 중인 『촌구석 아저씨,검성이 되다』가 있다. 그 외로는 '소설가가 되자'에 연재했던 『이세계 보험노무사 할바』와 에세이 형식의 『'이야기의 주인공'은 어떻게 '히로인 후보'로 활약하는가』의 작품 활동이 있다.
이번 『촌구석 아저씨, 검성이 되다 3』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찾아낸 작지만 강한 용기를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히 책 추천드리고 싶네요~ 만화 분야 45위라는 수식어가 허투루 나지 않는 작품이에요. 섬세하게 그려진 캐릭터와 긴박한 스토리가 수많은 독자들을 이렇게 끌어당기는 이유를 직접 경험해보시길! 이 책을 통해 저처럼 잊고 지냈던 작은 열정을 다시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앞으로도 꾸준히 이 시리즈를 챙겨보면서 저만의 독서 리스트에 꼭 넣어둘 생각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느껴보시길 진심으로 바라며, 이번 글 마치겠습니다 ^^ 책 추천으로 여러분의 시간과 마음이 조금이나마 풍요로워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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