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정말 좋은 책 한 권을 가져왔어요~ 요즘 저녁마다 조금씩 책 읽는 시간이 정말 큰 위안이 되고 있는데요, 우연히 눈길이 간 책이 신혜우 작가님의 『식물학자의 숲속 일기』였습니다. 솔직히 책 추천 받아서 읽기 시작한 거였는데 생각보다 너무나도 힐링되고 따뜻하게 다가왔던 그런 책이에요.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세요!
식물학자의 숲속 일기
신혜우
“난초의 생장을 돕는 곰팡이·썩은 나뭇가지와 낙엽, 흙과 버무려진 미생물들·
만개한 산딸나무의 꽃·꽃가루를 옮기는 동물들…”
그림 그리는 식물학자 신혜우의
자연의 아름다운 질서를 일깨우는 다정한 기록
목차
- 프롤로그-식물과 계절을 발맞춰 걸으며
- 1부 겨울
- 1월
- 오늘의 식물과 내일의 식물
- 눈이 내려앉았다 떠난 자리
- 2월
- 브로콜리꽃을 떠올리며 한 걸음
- 비밀의 화원을 만든 크로커스
- 2부 봄
- 3월
- 서양에서 처음 봄을 알리는 꽃
- 배꽃이 핀 어느 날 배나무에 대한 오해를 풀다
- …
이 책을 읽으면서 유독 마음에 남았던 건, 신혜우 작가가 식물학자이면서 화가로써 들려주는 이야기였습니다. 특히 한겨울 숲을 걸으며 발견한 식물들의 숨은 이야기와 그 미세한 변화를 관찰하는 장면들이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눈송이가 식물과 미생물들을 덮어 보호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읽으며 저도 모르게 잠시 동안 멍하니 겨울 풍경을 떠올리기도 했었습니다.
한 가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작가가 동료와 함께 나눈 서양배 이야기였어요. 서양배는 맛이 없다고 생각했던 자신의 편견이 후숙을 거치면 맛있어진다는 사실에 깨지는 모습이 저의 모습과 닮아서 살짝 웃음이 나왔어요. 식물에 대한 자신의 편견을 계속 확인하고 깨려는 작가의 모습이 인상적이었고요.
그리고 또 인상 깊었던 부분은 꽃잎이 떨어지는 것조차도 식물이 정확히 계산한 움직임이라는 점이었어요. 책 추천 받아서 평소에 이런 미세한 부분까지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지금까지 제가 생각했던 것 그 이상의 깊은 깨달음이 찾아오더라고요. 특히 곰팡이가 자연을 환원시켜준다는 부분은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솔직히 좋은 책 추천 받아서 그냥 편안하게 읽으려고 했던 건데, 읽다가 저도 몰래 푹 빠져들어서 자연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숲속의 모든 순간이 서로 연결되고 순환하고 있다는 것을 책을 읽으며 천천히 깨달아 갔어요.
저자 ‘ 신혜우’에 대하여
그림 그리는 식물학자, 식물을 연구하는 화가. 대학에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식물분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식물형태학적 분류 및 계통 진화 같은 전통적인 연구부터 식물 DNA 바코딩과 식물 게놈 연구 등의 최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미국 스미스소니언 환경연구센터에서 난초와 관련 곰팡이를 중심으로 식물생태학 분야로 연구를 넓혀나가고 있다. 2013년부터 영국왕립원예협회의 보태니컬 아트 국제전시회에 네 번 참여하여 모두 금메달을 수상했고, 최고 전시상 트로피와 심사위원스페셜 트로피를 수상했다. 2025년 4월 런던 린네 학회로부터 식물학자로서 과학적인 식물 그림을 그린 공로를 인정받아 질 스미시스상을 받았다. 영국왕립원예협회,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등에 다수의 그림이 컬렉션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연구를 통해 알게 된 식물의 이야기, 식물 탐험을 통해 만난 인연과 경험을 나누고 있다. 많은 이들이 식물과 소통하고 자연과 가까워지길 바라며 전시, 저서, 강연, 식물상담소, 어린이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식물학자의 노트》 《이웃집 식물상담소》가 있다.
책 추천 받아 읽은 『식물학자의 숲속 일기』는 삶의 여유와 소중한 깨달음을 선물해준 책이라 저에게 특별합니다. 자연과 식물을 바라보는 깊고 따뜻한 시선을 공유하게 해준 저자에게 너무나도 감사하네요. 휴식이 필요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책 추천 드립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 여러분들도 저와 같은 행복하고 따뜻한 순간을 만나시기를 바라요.
책 추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