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김민철의 ‘무정형의 삶’입니다. 요즘은 뭔가 특별한 일상을 원하게 되면서, 여행서나 에세이를 읽고 싶어지더라고요. 특히 삶의 새로운 의미를 찾으려는 사람들에게는 이 책이 큰 힘이 되어줄 것 같아서 읽어보았어요! 무엇보다 작가가 파리에서 경험한 이야기들이 전해주는 깊은 감정은 저에게도 큰 감명을 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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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형의 삶
김민철
“참 오래 걸렸지, 이 모양의 나를 만나기까지.
참 만나고 싶었지, 이토록 낯선 나를”
오직 ‘나’를 위한 낭만적 약속, 김민철의 파리 여행 기록
목차
- 프롤로그
- No. 1 | No. 2 | No. 3 | No. 4 | No. 5 | No. 6 | No. 7 | No. 8 | No. 9 | No. 10 | No. 11 | No. 12 | No. 13 | No. 14 | No. 15 | No. 16 | No. 17 | No. 18 | No. 19 | No. 20| No. 21 | No. 22 | No. 23 | No. 24 | No. 25 | No. 26 | No. 27 | No. 28 | No. 29 | No. 30 | No. 31 |
- No. 32 | No. 33 | No. 34 | No. 35 | No. 36 | No. 37 | No. 38 | No. 39 | No. 40
- 에필로그
‘무정형의 삶’은 작가 김민철의 파리 여행 기록으로 시작됩니다. 이 책은 그가 20년 동안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떠난 새로운 시작의 여정이에요. 프롤로그부터 시작해 두 달간의 이야기를 찬찬히 풀어내며, 그곳에서 만난 다양한 경험들, 우연히 스치는 순간들의 소중함이 감정적으로 잘 전달됩니다. 파리라는 도시가 단순히 여행지에 그치지 않고, 삶의 존재의 의미를 찾는 중요한 공간으로 소개되며 독자들을 매료시키죠.
특히 ‘무정형의 시간’이라는 주제가 책 전체를 관통하고 있어요. 일을 잊고 다시 나 자신을 찾는 과정, 그 속에서 솔직해지려는 고군분투가 스쳐지나가는 장면은 정말 인상적입니다. 작가는 다양한 감성을 담아, 여행을 통해 나를 발견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어요. 각 장마다 떠오르는 감정들이 마치 파리를 직접 만나는 듯한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한편으로는 어두운 일상을 잊고 떠나는 기분, 또 다른 한편으로는 삶의 무게를 다시금 느끼게 하는 내용들이 대조적으로 그려지는데요, 그 모습이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작가는 파리에서의 소소한 일상을 통해 내가 잊고 살았던 것들을 다시 돌아보게끔 합니다. 어쩌면 우리가 삶을 무정형으로 바라볼 필요도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함이 아닌가 싶어요. 각기 다른 모습으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 진한 울림을 주었습니다. 작가의 시각에서 즐기는 파리의 풍경은 물론, 그곳에서의 경험들은 감정의 향연을 느끼게 해주더라고요. 이 책은 단순한 여행기라기보다는, 자기 발견의 여행을 담고 있는 매력적인 독서 경험이었습니다.
저자 ‘ 김민철’에 대하여
일상을 여행하며 글을 쓰는 사람. 글을 쓰며 다시 기억을 여행하는 사람. 광고 회사에서 카피라이터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오래 일했다.《내 일로 건너가는 법》《우리는 우리를 잊지 못하고 《띵 시리즈 : 치즈》 《모든 요일의 기록》《모든 요일의 여행》《하루의 취향》 등을 썼으며 현재 ‘오독 오독 북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ylem14
결국 이 책을 통해 제가 느낀 것은 삶의 다양한 형상을 인정하고, 무엇보다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탐구하라는 것이었어요. 김민철 작가가 전하는 파리의 이야기는 단순한 여행의 연대기를 넘어, 각자의 무정형적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줍니다. 저처럼 뭔가를 찾고 계신 분들께 이 책을 강력히 *책 추천* 드리며, 읽어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시 돌아보니 왜 그토록 간절히 파리를 꿈꿨는지, 그 이유도 어느 정도 알 것 같아요. 감정의 깊이를 느끼며 쓴 글이니만큼, 여러분과도 공유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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