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 제가 읽은 책은 이고은의 ‘기침 뚝 코가 뻥! 약국 과학’ 입니다. 이 책은 약과 과학의 세계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이해주고 있어서 청소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도서관에서 서가를 지나가다 이 책을 발견했는데, 제목도 귀엽고 그러면서도 내용은 꽤 심오해서 바로 읽어 볼까 하는 마음이 생겼어요. 몇 장을 넘겨보니 진통제나 비타민C에 관한 재미있는 사실들이 가득하더라고요. 저처럼 과학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분들에게 이 책을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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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뚝 코가 뻥! 약국 과학
이고은
약국에서 만나는 생물·화학·의약학
– 항생제부터 독감 진단 키트까지
– 과학 교사가 전하는 신통방통 약 이야기
목차
- 머리말 ㆍ 과학이 들려주는 신통방통 약 이야기
- 1. 진통제 | 통증 신호를 공략하라!
- 2. 파스 | 붙일까, 바를까, 뿌릴까?
- 3. 감기약 | 치료 전 방어가 답이다
- 4. 비타민C | 세포를 지키는 신맛의 비밀
- 5. 독감 진단 키트 | 면봉 하나로 밝히는…
- 6. 항생제 | 미생물로 세균을 물리치다
- …
‘기침 뚝 코가 뻥! 약국 과학’은 약의 세계를 탐구하는 여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분명 어렵게만 느껴졌던 의약품들이 이 책을 통해 어떻게 우리의 생활에 도움을 주는지를 알게 되는 순간, 손을 놓을 수 없게 되더라고요. 저도 평소에 진통제를 자주 복용했지만, 그 작용 원리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은 없었어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진통제의 역할을 통증 신호와 연결 지어 설명하면서 통증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통증을 잊게 만드는 과학적 메커니즘을 쉽게 풀어냅니다. 정말 마음에 든 부분이었어요. 이어서 비타민C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며 그 역사와 변화를 알게 되었죠. 정말 신기한 건 우리 조상들이 비타민C를 스스로 만들 수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같은 유전자의 변화에 대해 생각하니 신비롭고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어요. 책을 읽다가 깊이 있는 과학 원리를 알아가는 재미가 정말 붙기 시작했답니다. 뿐만 아니라, AI 기술이 항생제 개발에 기여하는 이야기도 흥미로웠어요. 단순히 약을 만드는 과정에 이런 혁신적인 기술이 접목될 수 있다니, 미래의 의약학 분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더라고요. 읽으면서 저 또한 의약학 계열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저도 이 책을 통해 여러 진로에 대한 영감을 얻었고, 앞으로의 나의 길을 좀 더 뚜렷하게 그려볼 수 있었어요. 이 책은 단순한 과학책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다양한 지식이 녹아 있는 교양서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해 느끼는 감정을 실제 생활로 자연스럽게 연결시켜줄 수 있는 귀한 경험이었어요. 제 생각에는, 이 책을 읽고 나니 다른 과학서도 한 번 도전해 보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여러분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거예요.
저자 ‘이고은’에 대하여
서울대학교 응용생물화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농생명공학부에서 ‘식물 형질 전환’을 주제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원을 졸업한 뒤, 킴벌리클라크 아시아 이노베이션 센터와 미래에셋증권에서 생명공학과 관련된 여러 업무를 맡아 일했다. 뒤늦게 교사의 꿈을 갖게 되어 다시 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에 들어가 공부했다. 지금은 경기도에서 중고등학교 생물 교사로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학생들에게 수업 시간에 못다 한 재미난 생명과학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서 쓴 《생명과학 뉴스를 말씀드립니다》로 제10회 창비청소년도서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특종! 생명과학 뉴스》, 《세포부터 나일까? 언제부터 나일까?》, 《생명공학 쫌 아는 10대》 등이 있다.
이렇게 ‘기침 뚝 코가 뻥! 약국 과학’을 읽으면서 과학과 약의 세계를 한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의약학 계열의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부터 그냥 호기심을 가진 독자들까지 모두에게 유용한 내용이 담겨있는 만큼 꼭 한 번 읽어보기를 바랍니다. 약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우리가 많은 것들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에 대해 잘 설명되어 있어 정말 만족스러운 독서였어요. 그리고 다시 한 번 이 책 추천을 드리며, 상상 이상의 세계로 진입하는 첫걸음을 내딛게 해주는 책이라 진짜 보길 잘했다는 마음이 듭니다. 또한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삶을 더 나아지게 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믿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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