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오늘은 박건호의 ‘내 방안의 역사 컬렉션’을 함께 나누고자 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다소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읽어가면서 저의 생각을 크게 뒤집어 놓은 책이었습니다. 역사 컬렉터로서의 저자의 열정과 수십 년의 경험, 그리고 그것이 담고 있는 다양한 유물들은 저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어요. 그리고 이 책은 분명 모든 역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recommendation할 수 있는 내용이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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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안의 역사 컬렉션
박건호
30여 년간 모아온 사소한 물건들로
옛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역사’로 기록하다
역사 컬렉터이자 기록학자 박건호의
수집품 110점으로 새로 만나는 일제시대사
목차
- 책을 펴내며
- 프롤로그
- 1 새 나라의 꿈 1876~1910
- 역관 이응준, 최초로 태극기를 만들다
- K-문학의 원조 〈춘향전〉
- …
이 책은 총 110개의 역사적 수집품을 통해 조선시대 개항기부터 해방 직후까지의 한국 근현대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주목했던 것은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 속에서 꺾이지 않았던 한국인들의 꿈과 이야기를 찾아내는 부분이었어요. 예를 들어, 1944년 미국에서 발행된 태극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이 작은 우표 한 장이 식민지 조선의 존재와 강렬한 자유 의지를 알리는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는 사실은 너무나도 감동적이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건들은 단순한 과거사가 아닌, 오늘날 우리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소중한 경험들이라 여겨집니다.
책에는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심지어 잊어버린 많은 것들이 담겨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한일병합의 이유를 설명하라고 요구되는 조선 순사시험 문제를 통해 당시 조선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죠. 이처럼 일상의 작은 물건들이 당시 사람들의 생각과 감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사실이 저에게는 큰 감명을 주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이전에 가졌던 역사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얼마나 편협했는지를 깨닫게 되었어요.
또, 저자가 전해주는 개개인의 삶을 털어놓은 이야기들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움과 아픔이 교차하는 구성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 속에서 어떻게 영향을 받아왔는지를 살펴보면, 그들의 이야기가 과거를 넘어서 현재로 연결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역사란 단지 연대기적 사건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생활 속에서 느끼고 겪어온 것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함께 공감하며 깊은 사유를 하게 만드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이 책을 통해, 수많은 역사를 기억하고자 했던 우리의 노력과 열정은 잊지 말아야 할 귀중한 가치라는 생각이 빠르게 emerg하게 됩니다.
저는 이렇게 탄탄한 역사적 근거와 흥미로운 수집품을 바탕으로 전개된 이야기가 큰 감동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저자이자 역사 교육자로서의 그의 전문성과 열정이 모두 담겨져 있어, 정말 값어치 있는 독서 경험이었습니다. 이 책은 역사에 대해 깊이있고 진정성 있는 시각으로 접근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내 방안의 역사 컬렉션’을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저자 ‘박건호’에 대하여
1969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자랐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정보기록학과에서 기록학을 공부했다. 명덕외국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지금은 강남대성학원에서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고 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정보기록학과 객원교수, 국가기록원 민간 기록물 수집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각종 방송에 출연하고 강연을 하며 일상의 물건들을 통해 역사를 읽고 기록하는 즐거움을 알리고 있다. 1990년대에 전국역사교사모임에서 〈국사 수업 자료집〉, 〈노래와 소리로 보는 우리 역사〉, 〈주제별 슬라이드 수업 자료집〉 등 다양한 교육 자료를 만들어 보급해 역사 교사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공저), 《컬렉터, 역사를 수집하다》, 《역사 컬렉터, 탐정이 되다》, 《역사 컬렉터가 사는 법》을 썼다.
이 책은 단순한 역사 서적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깊이 연결된 문화의 양상들을 공유하고 있네요. 역사라는 큰 틀 속에 소외된 개인의 이야기들,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꿈과 희망을 발견하게 해 주었습니다. 또한 독자들이 역사적 의미를 느끼도록 도와주는 시각적 요소들 또한 놓치기 아쉬운 점입니다. 해방의 빛은 소중한 자산으로 남아야 하며, 이를 잊지 않는 것 또한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역사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은 분들께 저는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제는 저 역시 잘 알고 있는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역사와 삶이 어떻게 멋지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네요! 고마워요, 박건호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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