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에디터의 기록법’이라는 흥미로운 책이 있어서 독후감을 남겨보려고 해요. 요즘처럼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어떻게 하면 올바르게 기록하고, 그 기록을 통해 내가 원하는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죠. 이 책은 단순한 방법론이나 팁이 아닌 실제로 현업에서 활동하는 에디터들이 경험한 생생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마치 저 역시 에디터가 되어가는 것 같은 묘한 감정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독후감이 많은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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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의 기록법
김지원 외
매일 수많은 콘텐츠가 쏟아지고 휘발되어
무엇을 보고 무엇을 남겨야 할지 혼란한 시대,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왜 기록해야 할까?
캐릿, 폴인, 뉴닉 등 콘텐츠 과잉 시대에서도
주목받는 콘텐츠를 만드는 현직 에디터 10인의 기록 이야기
목차
- 001. Ctrl + N 김지원 인스피아 발행인
- 가치 있는 텍스트를 전하는 기록법
- 002. Ctrl + F 김혜원 캐릿 편집장
- 트렌드를 발견하는 기록법
- 003. Prt Scr 도헌정 폴인 팀장
- 변화를 만드는 기록법
- 004. 한/영 허완 뉴닉 에디터
- 국제 뉴스를 쉽게 전하는 기록법
- 005. Ctrl + O 조성도 오렌지레터 발행인
- 소셜 섹터 소식을 오래 전하는 기록법
- 006. Ctrl + P 김희라 어피티 편집장
- 경제 뉴스를 매일 전하는 기록법
- …
이 책은 콘텐츠가 넘치는 오늘날, 기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에디터들이 저마다 자신만의 기록법을 갖고, 때로는 방황하며 찾은 가치 있는 기록의 세계를 공유하는 방식이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기록을 잘 한다는 것의 의미는 생각보다 다양하고도 깊더라고요. 특히, 어느 에디터는 단순히 메모나 기록이 아닌, 자신의 삶의 일부로 자리잡은 것을 설명하며 정선된 정보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는 과정이 인상 깊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저도 평소에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소비하느라 고민했던 적이 많았어요. 일하고 쌓인 정보가 헛되지 않도록 자신만의 기록법을 발견해나가는 여정이 시작될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이 책은 제게 단순히 기록하는 방법이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기록해야 할지에 대한 물음을 던져주었습니다. 결국 기록은 내 삶과 경험의 조각을 모아 나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이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겠네요.일상의 소소한 것들, 혹은 머릿속에 뭉쳐 있는 고민들조차 기록을 통해 정리해 가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책의 저자들이 전하는 모습에서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내 기록도 중요하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많은 이들이 겪는 ‘기록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은 물론, 직접적으로 그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것 같았습니다. 기록은 마치 내 삶의 조각을 조합하여 이야기를 빚는 것과 같아요.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스스로의 기록법을 찾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책이라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저자 ‘ 김지원 외’에 대하여
경향신문 뉴콘텐츠팀 기자로 인문교양 뉴스레터 ‘인스피아’를 발행한다. ‘읽는 재미’와 ‘한끗 다르게 생각하는 재미’를 전하고자 ‘김스피’라는 닉네임으로, 책을 기반으로 한 뉴스레터를 2021년 8월부터 지금까지 연재 중이다. 단순히 책을 읽고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삶에 재미와 실용적 영감을 길어낼 수 있는 ‘해찰’의 읽기ㆍ쓰기를 추구한다. 그간 혐오, 노동, 환경, AI, 미디어 등을 주제로 140편이 넘는 뉴스레터를 발행했다. 인스타그램 @inspiain
제가 읽은 ‘에디터의 기록법’은 기록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는 책입니다! 에디터로서 기록하는 법이 고민인 모든 분들께 ‘책 추천’ 드립니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어떤 글을 쓰고 싶은지에 대한 분명한 방향성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기록이 아닌, 나만의 목소리를 담은 기록으로 이어져서 살아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갈 거예요. 이 책과 함께라면 더욱 성장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기록하는 즐거움을 다시 발견할 수 있게 해 준 이 책이 고마운 만큼, 저도 앞으로 더 많은 기록으로 제 이야기를 남기고 싶어요.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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