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요즘 과학과 스포츠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우연히 만나게 된 책이 있는데요, 바로 고호관 작가님의 『지붕 뚫고 홈런 스포츠 과학』입니다~ 솔직히 저는 경기장에 대해 그다지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스포츠 경기장이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과학의 집합체임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꼭 이 책 추천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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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뚫고 홈런 스포츠 과학
고호관
목차
- 머리말 짜릿한 승부가 펼쳐지는 곳, 경기장 …
- 1 야구 | 돔구장에서는 홈런이 더 잘 나올…
- 2 축구 | 사시사철 푸른 잔디를 위하여 28
- 3 농구 | 덩크슛도 끄떡없는 백보드 46
- 4 테니스 | 소리 없는 각도 전쟁 속으로 …
- 5 육상 | 0.01초의 오차도 없도록! 78
- 6 수영 | 4번 레인에서 금메달이 많은 이…
- …
고호관 작가님의 『지붕 뚫고 홈런 스포츠 과학』은 국내 최대 스포츠센터를 무대로 하여 열두 가지 스포츠 경기장을 탐방하며 그 안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입니다. 야구 돔구장의 삼각형 트러스 구조부터 축구장 고지대 공기의 밀도 문제, 그리고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의 신체 중심과 부력의 과학적 계산까지, 하나하나가 흥미진진했어요. 사실 처음엔 ‘책 추천’이라는 말을 무심코 지나쳤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스포츠와 과학이 이렇게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걸 알게 돼 감탄했죠. 저자는 자신의 건축과 과학 기자 경력을 살려, 복잡한 이론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풀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보다 어려운 과학 원리를 접하면서도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스토리텔링 덕분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답니다. 경기장 설계에 숨겨진 삼각형 트러스 구조가 왜 그렇게 안정적인지, 스포츠 경기장의 환경 변화가 선수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배울 때마다 실제 경기 관람 때 새로운 시각이 생기더라고요. 책 추천을 한 번도 제대로 해본 적 없던 제가, 이번 만큼은 진심으로 권할 수 있는 책입니다. 과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청소년분들도 흥미를 갖고 읽을 수 있을 거예요. 개인적으로 이 책을 통해 스포츠를 보는 눈이 훨씬 깊어졌고, 종종 경기장 이곳저곳을 상상하며 다음 경기를 기다리곤 합니다.
저자 ‘고호관’에 대하여
건축과 과학사를 공부했다. 〈과학동아〉 기자를 거쳐 〈수학동아〉 편집장으로 일하며 청소년에게 어떻게 하면 수학과 과학을 재미있게 전달할지 고민해 왔다. 현재는 수학·과학 저술가이자 번역가, SF 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누가 수학 좀 대신 해 줬으면!》, 《30세기 소년소녀》, 《숲의 전쟁》, 《우주의 집》(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그림으로 과학하기 1~3〉, 《수학자가 알려주는 전염의 원리》 등이 있다.
스포츠와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게 만날 줄은 몰랐어요! 『지붕 뚫고 홈런 스포츠 과학』은 청소년뿐 아니라 스포츠와 과학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에게 강력히 책 추천하고 싶네요. 경기장 곳곳에 숨은 과학을 찾아보는 색다른 경험은 생각보다 더 흥미로웠어요. 앞으로도 이런 독특한 주제를 다룬 책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책 추천은 그냥 말뿐이 아니라 직접 경험하고 느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이 책 덕분에 제 시야가 더욱 넓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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