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설혜심 교수님의 《매너의 역사》라는 책을 읽고 제 마음속 깊이 새겨진 내용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처음 이 책을 집어 들었을 때, 매너라는 주제가 과연 얼마나 깊고 넓은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의문이 들었어요. 하지만 페이지를 넘길수록 매너는 단순한 일상에서의 예의가 아니라, 인류 역사와 문화를 이어주는 매우 중요한 연결고리임을 깨달았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책을 강력하게 ‘책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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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의 역사
설혜심
인류는 왜 매너와 에티켓을 발명했는가?
목차
- 들어가며
- 1부 고대와 중세의 토대: 데코룸에서 쿠르투…
- 1장 꼴사나운 사람의 특징: 테오프라스토스의…
- 2장 서양 매너의 이론적 시원: 아리스토텔레…
- 3장 기사도의 이상과 현실: 《유아서》와 식…
- 4장 계급별 구애법: 궁정 사제 앙드레의 《…
- 5장 엘리트 예법의 핵심: 카스틸리오네의 《…
- …
《매너의 역사》는 고대부터 20세기까지의 매너라는 주제를 폭넓게 다루고 있으며, 특히 설혜심 교수는 역사적 텍스트와 에티켓 북 등을 통하여 매너의 진화 과정을 흥미롭게 재조명합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면서 매너가 각 시대의 사회인지, 계급구조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설명해 주며 제게 많은 생각할 거리를 남겼습니다.
이 책에서 버크의 저술을 통해 매너의 중요성에 대한 주장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매너는 공기 같은 존재로, 존재가치가 느껴지기 전까지는 소홀히 대해지기 쉽지만, 그 상실은 우리의 사회적 삶에 엄청난 영향을 미칩니다. 이런 관점에서 매너는 중세의 계급 구조 속에서 더 강화되는 양상도 흥미로웠고, 매너가 단순하게 교양을 넘어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는 필수적인 요소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유럽의 역사 위에서 매너의 변화는 매우 다채롭고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특히, 프랑스 궁정에서 발전한 매너가 영국을 통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다루며, 자신의 사회적 정체성을 찾는 사람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영국 신사’라는 개념이 대중화되고, 글을 통해 매너를 배워나가는 과정은 그 시대 사람들의 생활방식과 진척을 더욱 선명하게 해줍니다. 무엇보다 이 모든 것이 역사적 사건뿐만 아니라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중요한 부분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에티켓 북의 등장을 통해, 매너가 어떻게 사회 전반에 걸쳐 확대되었는지를 보여주는데, 이러한 분석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행동 지침으로 연결된다는 점이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매너가 개인을 누구로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 끊임없이 어마어마한 중요성을 지닌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결국 이 책은 저에게 단순한 매너 교육서가 아닌, 인류 문명 훨씬 깊은 곳까지 다루고 있는 역사적 산물이라는 인식을 주었습니다. 매너는 결코 사소한 것이 아니며, 대화의 기술에서 사회적 계급의 대명사까지, 그 범위는 언제나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그러므로《매너의 역사》는 현대 사회에서 누구에게라도 필요할 핵심 매너에 대한 생각을 북돋아 주는 멋진 책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정말 ‘책 추천’드립니다!
저자 ‘설혜심’에 대하여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에서 〈16~17세기 영국 온천의 상업화〉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교육인적자원부 베스트 티처상과 연세대학교 최우수 강의상, 최우수 업적 교수상, 최우수 교육자상 등을 수상했다. 설혜심은 끊임없이 새로운 주제를 발굴하여 인간의 삶이 중심이 된 역사를 연구하는 사학자다. 우리 삶의 모든 것이 역사학의 주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익숙하지만 역사책으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주제를 통해 독자들과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소비의 역사》, 《인삼의 세계사》, 《그랜드 투어》, 《지도 만드는 사람》, 《애거서 크리스티 읽기》, 《역사, 어떻게 볼 것인가》, 《온천의 문화사》, 《서양의 관상학, 그 긴 그림자》, 《제국주의와 남성성》(공저) 등을 썼다. 다수의 논문을 포함해 《A Global History of Ginseng: Imperialism, Modernity and Orientalism》 (London: Routledge), 《消费的历史》 (北京: 台海出版社)가 해외에서 출간되었고, 저장대학출판사(浙江大學出版社)에서 《그랜드 투어》 번역본이 곧 출판될 예정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매너가 어떻게 변모해왔는지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매너 교육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해 준 이 책을 통해, 매너가 단순한 예의범절이 아닌 인간 존재의 품격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매너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고, 저는 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람들 간의 상호작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운영을 하면서 항상 사람들과의 소통에 고민하던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네요. 특히 매너는 단순히 과거의 전통이 아닌 현재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있어서도 많은 영감을 주는 주제니까요. ‘책 추천’이란 단어로 이 책을 꼭 여러분께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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