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책 리뷰

『글로벌 푸드 한국사』, 역사/문화 분야 60위 안에 든 이 책 왜 책 추천인지 알려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은 역사와 음식 문화가 만난 주영하 교수님의 『글로벌 푸드 한국사』라는 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요즘 제가 음식과 문화에 관심이 많아져서 자연스럽게 이 책을 선택했는데, 솔직히 말해 푹 빠져들면서 읽었답니다. 이 책 추천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 이야기뿐 아니라 역사 속 음식이 한반도에 들어와 우리 문화가 된 과정을 재미있게 담아내서 더욱 흥미로웠어요. 이 책을 통해 내가 알던 한식의 깊은 뿌리와 글로벌한 이야기까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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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푸드 한국사

주영하

외래 음식의 한반도 상륙에서부터 K푸드로의 비상까지
한국인의 식탁에 펼쳐지는
바다 건너온 음식들의 한국사

『글로벌 푸드 한국사』, 역사/문화 분야 60위 안에 든 이 책 왜 책 추천인지 알려드릴게요

목차



  • 책을 펴내며 : 나의 글로벌 푸드 경험기
  • 프롤로그 : 글로벌 푸드, 언제 어떻게 한반…
  • -한국 음식사 속 글로벌 푸드의 시대 구분
  • 1 위스키 : 가짜 위스키가 판치던 세상
  • 2 아이스크림 : 한반도의 더위를 잠재운 달…
  • 3 초콜릿 : “기브 미 초콜릿”을 외치던 …


우선 이 책은 한국인의 식탁에 올라 세계 각지에서 넘어온 다양한 음식들이 어떻게 한국화되었는지를 탐구합니다. 예를 들어 위스키는 가짜 술이 판치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 사람들과 얽힌 사연을 깊게 파헤치며 한 편의 드라마처럼 흥미로웠습니다. 아이스크림 이야기는 근대부터 서울 거리의 아이스케키 장수까지, 달콤하지만 서글픈 도시 풍경이 펼쳐졌죠. 초콜릿은 단순한 간식을 넘어 한국전쟁 당시 “기브 미 초콜릿”을 외치던 사람들의 가난과 희망을 상징하기도 했고요. 이런 각 음식 이야기를 읽으며 역사와 문화의 흐름이 점점 더 내게 가까워지는 듯했답니다.

특히 책 속에서는 한국에서 빵이 대중화되기까지의 길고 복잡한 여정을 알 수 있었는데, 일본식 빵집 이름과 사회의 변화가 얽혀 있어 역사적 감정이 복잡하게 다가왔어요. 그리고 커리와 카레가 만나면서도 변화무쌍한 한식을 만들었고, 김치 속 재료들도 사실 글로벌의 산물이라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저자 주영하 교수님의 설명 덕분에 음식 한 점에 담긴 시간을 맛보는 듯했습니다.

더불어 책 추천을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음식이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서 당시 시대상과 사람들의 삶을 담아낸 문화적 증거라는 점이에요. 저 역시 이 책을 읽으며 공동체와 가족, 이웃과 함께 나눌 이야깃거리가 늘었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리고 K푸드가 어떻게 세계로 뻗어나가는지, 또 그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미래를 고민하는 시선도 인상적이었어요.

읽다 보니 이 책은 단순히 역사를 담은 책이라기보다 문화와 사회를 이끄는 음식의 힘을 재발견하게 해주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면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부터 역사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이 책 추천을 꼭 하고 싶어졌습니다. 저 같은 평범한 독자도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읽기 쉽게 쓰여져 좋았습니다.



저자 ‘주영하’에 대하여

음식을 문화와 인문학, 역사학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연구하는 음식인문학자. 한국 음식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음식의 역사와 문화가 지닌 세계사적 맥락을 살피는 연구를 하고 있다. 마산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에서 역사학을,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인류학을 공부했다. 1998년 중국 중앙민족대학교 민족학·사회학 대학원에서 문화인류학(민족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장서각 관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민속학 담당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7~2008년 일본 가고시마대학교 심층문화학과, 2017~2018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아시아학과에서 방문교수로 지냈다.
《음식전쟁 문화전쟁》, 《차폰 잔폰 짬뽕》, 《음식 인문학》, 《식탁 위의 한국사》, 《장수한 영조의 식생활》, 《밥상을 차리다》, 《조선 지식인이 읽은 요리책》(공저), 《한국인은 왜 이렇게 먹을까?》, 《조선의 미식가들》, 《백년식사》, 《음식을 공부합니다》, 《그림으로 맛보는 조선음식사》, 《중국, 중국인, 중국음식》 등 다수의 책을 썼다. 《중국 음식 문화사》를 우리말로 옮겼고, ‘식탁 위의 글로벌 히스토리’ 시리즈(전 10권)와 《옥스퍼드 음식의 역사》를 감수하고 한국어판 특집글을 썼다.


궁금했던 한국 음식문화의 글로벌 이야기를 한 권에 담은 이 책, 『글로벌 푸드 한국사』는 역사와 음식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정말 책 추천하고 싶어요. 특히 한국인의 식탁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알고 싶다면 필독서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책을 읽으면서 음식 뒤에 숨겨진 사연들이 얼마나 아름답고 복잡한지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이 책 추천하며 지인들과 나누고 싶어요. 주영하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여러분도 꼭 한번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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