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갑자기 발견한 기독교 변증에 관한 책 한 권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평소 종교 분야 책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알리스터 맥그라스가 쓴 『변증이란 무엇인가』를 만난 뒤로 완전히 빠져버렸어요. 솔직히 말하면 ‘책 추천’을 하려고 이 글을 쓰는 것도 처음인 것 같네요 ㅎㅎ. 변증이라는 어려워 보이는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놀랍도록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깊이 있게 다가옵니다. 변증이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에 대해 그동안 막연하게 생각만 했던 이들에게도 반드시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이렇게 좋은 책을 만나니 블로그에 꼭 적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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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증이란 무엇인가
알리스터 맥그라스
탁월한 신학자이자 대표 변증가인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최신작
“맥그래스의 옥스퍼드·케임브리지에서의
오랜 강의와 현장 경험이 만들어 낸
뛰어난 변증 입문서가 마침내 탄생했다!”
목차
- 감사의 글
- 독자들에게: 이 책을 사용하는 법
- 교사들에게: 이 책을 사용하는 법
- 1 변증이란 무엇인가
- 변증의 핵심 요소들
- 변증의 다섯 가지 유형
- 변증은 왜 중요한가: 어떻게 잘못될 수 있는가
- …
이 책은 단순히 하나님의 존재를 논증하는 것을 넘어서, 기독교 신앙이 어떻게 진리와 신뢰성을 갖추고 아름다움과 선함을 생생히 전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평소 종교적 질문이나 흔히 접하는 논쟁들에 대해 막연한 이해만 있었는데, 저자는 변증의 다섯 유형부터 시작해 신앙이 우리 삶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창의적으로 설명해 아주 감명 깊었어요. 특히 변증가들이 어떻게 청중과 소통하며, 과학과 신앙 사이의 관계 문제에도 깊이 고민했다는 점이 새삼 신선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에서 수십 년 강의한 저자의 경력이 머리에 그려지면서 책을 읽는 내내 신뢰가 갔고, 저자의 경험이 녹아들어 있어 마치 옆에서 강의 듣는 기분이 들었네요. 저는 한 때 신앙에 대해 의문이 많았는데, 이 책은 그런 제 고민들을 포용하며 진지하게 답을 찾아가도록 이끌어 주었습니다. 변증은 단순 논쟁이 아니라 내러티브, 즉 이야기를 통해 상대방을 매료시키는 일임을 알게 된 것도 큰 깨달음 중 하나였어요. 책 중간중간 작가가 이야기하는 리처드 도킨스 같은 무신론자와의 대화는 현실적이고 흥미진진해서 집중하게 했고요. 이렇듯 책은 제게 단순한 책 추천을 넘어 제 신앙과 지성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게 한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도 계속 ‘책 추천’이라는 귀중한 단어를 넣으려고 애썼답니다^^
저자 ‘알리스터 맥그라스’에 대하여
Alister E. McGrath 1953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태어나 1977년에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 박사 학위(D.Phil.)를 받았고, 동시에 학부 신학 과정을 최우등으로 마쳤다. 1980년과 1981년 각각 부제 및 사제 서품을 받았다. 맥그래스가 1983년부터 신학 교수로 몸담았던 옥스퍼드 대학교는 그의 역사신학과 조직신학 연구의 탁월한 업적을 인정해 2001년 신학 박사 학위(D.D.)를, 과학과 종교, 자연신학 연구의 공로를 근거로 2013년 문학 박사 학위(D.Litt.)를 수여했다. 1999년부터 옥스퍼드 대학교의 위클리프 홀 학장이자 역사신학 교수로 재직하다가 2008년부터 런던의 킹스 칼리지에서 신학과 선교학, 교육학을 가르치며 신학·종교·문화 연구소 소장을 맡았다. 2014년, 안드레아스 이드레어스 ‘과학과 종교’ 석좌교수로 모교인 옥스퍼드 대학교에 복귀했다. 어린 시절, 자연을 향한 탐구의 갈망에 이끌려 과학을 사랑하게 된 저자는 자연과학을 공부하기 위해 대학에 들어갔으나, 삶의 궁극적 질문들에 답해 줄 수 없는 과학의 한계와 기독교의 지적 광대함을 깨달으며 회심했다. 이후 자연과학에서 신학과 지성사 연구에 이르기까지 배움의 영역을 끊임없이 넓혀 왔으며, 그 지적 탐구의 과정 속에서 과학과 기독교를 아우르는 더 깊고 풍성한 실재관을 갖게 되었다. 수십 권의 책을 저술한 베스트셀러 저자로서, 신학과 과학, 변증, 역사 등 다양한 분야를 오가며 전문성에 기반하여 영향력 있는 책들을 출간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학이란 무엇인가』『신학이란 무엇인가 Reader』『C. S. 루이스』『내 평생에 가는 길』『우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인간, Great Mystery』(복 있는 사람), 『복음주의와 기독교의 미래』『정교하게 조율된 우주』『과학신학』『하나님을 사랑한 사상가 10인』(IVP), 『우주의 의미를 찾아서』(새물결플러스), 『도킨스의 신』(SFC), 『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국제제자훈련원),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과학과 종교』『알리스터 맥그래스의 역사신학』(생명의말씀사) 등이 있다.
이 책은 변증에 대한 첫걸음을 떼는 이들부터 이미 알고 있지만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분들 모두에게 유익한 ‘책 추천’ 목록에 꼭 들어갈 작품입니다. 저와 같이 막연하던 신앙 질문에 답을 찾고 싶었던 분들께 꼭 권합니다. 실제로 저는 이 책 덕분에 변증이 얼마나 현실과 맞닿은 지적인 작업인지 깨달았고, 앞으로도 자주 꺼내 읽고 싶어요. ‘책 추천’이라는 말이 저절로 떠오르는, 진짜 좋은 책이랍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이들이 이 뛰어난 변증 입문서를 만나길 기대하며 이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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