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 소개할 책은 황석희의 『오역하는 말들』이에요! 이 책은 20년 차 번역가이자, 남편이자 아빠로 살아가는 저자의 시선에서 일상 속의 오역된 말들을 모아놓았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책을 읽기 전에 “오역이 뭐지? 왜 그걸 책으로?”라는 질문이 들어서 궁금했는데, 읽으면서 이해가 되더라고요. 우리가 서로 잘 소통한다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많은 오역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책 추천으로 이 도서와 함께 자기 성찰을 하면서 여러분도 나에게 번역되고 있는 말들을 돌아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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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하는 말들
황석희
“같은 언어 안에서도 번역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영화 〈데드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번역가이자
‘세상’을 번역하는 황석희 번역가가 바라본
일상에서 일어나는 오역, 오해, 그 말에 대하여…
목차
- 프롤로그
- S#1 책상 앞, 새벽
- 화낼 준비가 된 사람들
- 당신의 번역문은 한국어가 아닐 수도
- 오역에서 해방되는 날
- 볼품없고 왜소한 정역
- 칼각에 집착할 나이
- …
황석희의 『오역하는 말들』은 우리의 일상 속 말들이 어떻게 다르게 해석되고 오역될 수 있는지를 깊이 들여다보게 해줍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표현들이 서로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았습니다. 번역가라는 직업은 단순히 언어의 장벽을 허물거나 직역하는 것만이 아닌, 사람의 마음을 읽고, 그것을 어떻게 정확하게 전달할 것인지 고민해야 하는 일이거든요. 나는 잘못된 번역을 하진 않았는지, 나의 표현이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되었는지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처음에는 이 책이 너무 전문적이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황석희는 자신이 경험한 에피소드와 함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독자를 이끌어줍니다. 특히 그는 아이의 행동을 번역하는 것에서 기본적으로 어른의 시선을 버리고, 아이만의 시선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더라고요. 그런 부분을 읽으면서 제 아이의 행동도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답니다. 이 책은 또한 우리가 서로에게 더 다정해져야 하는 이유를 역시 이야기를 통해 알게 해줍니다. 내가 하는 말이 상대에게 어떤 방식으로 번역될지를 고민하게 하기 때문에 정말 분명하게 전달해야만 하는 것들이 많아지죠.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독자에게 좋은 책 추천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자 황석희의 생각과 함께, 우리가 덜 오역되는 세상에 대해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더군요. 읽다보니 저의 일상적인 이야기뿐만 아니라 사회적이고 철학적인 주제도 다룬 것이 좋았어요. 세상은 여러분과 함께 살고 있는 공간이라는 걸 느끼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다시 한번 다정한 번역가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네요.
저자 ‘황석희’에 대하여
남편, 아빠, 20년차 번역가. 한량처럼 살 줄 알고 번역가가 됐으나 이번 생은 틀렸다. 손목에 ‘세상을 번역하다.’라는 타투를 새길 때만 해도 아내가 평생 번역할 거냐며 타박했지만 아마도 평생 하게 될 것 같다. 평생 해도 좋다. 영화 〈데드풀〉, 〈아바타: 물의 길〉, 〈보헤미안 랩소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등을, 뮤지컬 〈하데스타운〉, 〈썸씽로튼〉, 〈미세스 다웃파이어〉, 〈틱틱붐〉, 〈원스〉 등을 번역했다. 지은 책으로는 《번역: 황석희》가 있다.
『오역하는 말들』은 단순하게 번역의 문제를 넘어서서 소통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우리가 오해를 만나고, 서로를 이해하는 데 있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를 깨닫게 됐어요. 이 책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이나, 직장 내 소통이 필요하신 분들, 혹은 육아 중이신 분들까지 모두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역된 말들이 어떤 상처를 주고 받을 수 있는지를 알게 해주었으니, 더욱 나를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에게 더 귀 기울여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죠. 이렇게 우린 더욱 더 따듯한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조금의 다정함이 세상을 구한다는 생각에 물어보는 시점에서 변화를 주고 싶었네요. 여러분도 책 추천을 통해 나에게 다정한 번역가가 되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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