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요즘 세계 정세가 점점 복잡해지면서,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쉬운 지리와 분쟁 이야기 책이 땡기더라고요. 그러던 중 우연히 접한 ‘십 대를 위한 지리 교과서 속 세계 분쟁 이야기’ 책 추천 소식에 관심이 뿜뿜! 경기도에서 지리 선생님으로 계신 저자분들이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내용이 인상적이라 슬쩍 읽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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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를 위한 지리 교과서 속 세계 분쟁 이야기
한병관 외
목차
- chapter 1. 풍요의 땅, 우크라이나는…
-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
- chapter 2. 21세기, 물의 전쟁이 …
- 〈국제 하천 분쟁〉
- chapter 3. 무기 없이 싸운다!
- 〈국제 무역 분쟁〉
- …
처음에 이 책의 제목만 보고서는 다소 딱딱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읽을수록 빠져들었어요. 21세기 들어서도 이어지는 세계 분쟁들의 이면에 숨겨진 지리, 역사, 경제를 융합적으로 알기 쉽게 풀어냈거든요.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부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물 분쟁, 무역 분쟁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제 세계관이 은근히 바뀌는 걸 느꼈답니다. 한 번은 친구와 전쟁 뉴스를 보며 막연히 어렵게만 느껴졌던 분쟁의 이유들을 이 책 덕분에 이해하게 되었죠.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 관련 인터넷 이슈가 어떻게 국제 분쟁과 연결될 수 있는지도 알게 되면서 ‘지리’라는 렌즈가 그저 지도가 아닌 세상 사람들을 잇는 연결고리라는 걸 몸소 깨달았어요. 이처럼 ‘십 대를 위한 지리 교과서 속 세계 분쟁 이야기’는 지리 교과서 속 단편적인 분쟁들을 깊이 있게 다루기에, 앞으로 공부할 통합사회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국제 정세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필수인 책 추천 도서랍니다. 물론 독서 중간중간 저자의 진심 어린 마음과 교실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던 경험이 절절히 느껴져서 더욱 인간적인 감동을 받았지요. 솔직히 이런 책 추천은 오래간만인데, 이 책이 저에게 준 인사이트는 꽤나 컸어요.
저자 ‘한병관 외’에 대하여
경기도에서 지리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수업 중 아이들의 삶에 숨어 있는 지리 이야기를 해주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지리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지도를 익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이 세상에 나와 무관한 분쟁은 없고, 이를 이해하는 것이 평화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믿는다.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분쟁들의 복잡한 뿌리를 지리라는 렌즈로 쉽게 풀어준 이 책 추천! 청소년은 물론, 국제 사회에 좀 더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이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평소에는 멀게만 느껴졌던 세계 지리와 분쟁 이야기가 친근해져서 책장을 덮은 지금도 잔잔한 파장이 계속되네요. 평화를 위한 첫걸음은 이해에서 나오는 법! 꼭 한 번 읽어보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지식을 쌓을 좋은 책 추천이었어요. 이지스 퍼블리싱 다시 한번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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