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마음을 울린 책 한 권 소개하려 해요. 솔직히 말하면, 평소 유아도서 분야를 자주 읽진 않았는데요, 아이들의 희망과 기쁨을 생각하면 이 책 『가장 아름다운 조약돌』을 꼭 책 추천으로 여러분께 드리고 싶었답니다. 독특하고도 따뜻한 이야기라서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빨려 들어갔어요. 저처럼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에도 남는 메시지가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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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조약돌
질 바움
“모든 아이들이 돌멩이를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질 바움과 요안나 콘세이요가 그린 희망의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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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은 쉴 새 없이 흐르지 않는 늪과 진흙, 오랜 침묵 속에 갇혀 있었어요. 그런 곳에 갑자기 조약돌을 던지며 물수제비를 뜨는 낯선 남자가 나타났는데, 그 모습이 크고 작은 파문과 웃음을 일으키며 아이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를 그려냈죠. 질 바움 작가가 정말 섬세하게 글을 풀어내서 마치 이 마을 아이들과 함께 조약돌을 줍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저도 어릴 적 유년기 때 마음 한켠 깊이 자리 잡은 어두움을 이 책에서 다시 마주한 느낌이었어요. 마치 이 마을 아이들처럼, 작은 희망의 파편들을 찾아내어 제 삶도 조금씩 밝아지는 경험을 했죠. 꼭 아이에게만 권할 책이 아니라 인생에 지친 모든 어른도 읽어볼 만한 책 추천 메뉴에 이 작품을 넣고 싶을 정도입니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 희망이란 단어가 저절로 떠오르더라고요. 조약돌 하나가 만들어내는 변화와 힘을 이렇게 아름답게 감성적으로 표현한 책은 흔치 않아요. 이 책은 단순한 그림책이 아니라, 삶의 지친 우리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세지로 다가왔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수 많은 책들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특별한 책이에요.
저자 ‘질 바움’에 대하여
Gilles Baum 어린이책 작가. 프랑스의 알자스에서 초등학교 아이들을 가르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가 글을 쓰고 레지스 르종이 그림을 그린 『Fechamos』로 2022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했다.
밤하늘 아래 조용했던 마을에 조약돌 던지기로 물수제비가 시작되면서 희망이 움트는 이야기, 『가장 아름다운 조약돌』은 저처럼 아이 뿐 아니라 마음이 꽉 막힌 어른들에게도 큰 울림을 주는 책 추천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좋은 대화를 나누기도 좋고, 무엇보다 우리 각자에게 당장 필요한 희망과 용기를 심어줍니다. 이 책 덕분에 저도 다시 마음 속 침묵을 깨뜨릴 수 있었어요. 여러분께도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좋은 책이 유아 분야에서 54위를 기록하는 이유를 알 것 같네요. 책 추천은 언제나 기대 이상을 줍니다. 앞으로도 이 작품이 더 많은 분께 전해져서 희망의 빛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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