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오늘은 김원중 선수의 이야기를 담은 ‘야구선수 김원중’을 읽으며 깊은 감동을 느꼈어요. 야구팬으로서, 그리고 김원중의 팬으로서 이 책은 저에게 적지 않은 울림을 주었답니다. 무엇보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한 청년의 이야기가 더해져서 그가 클로저로서의 경력뿐만 아니라 인간 김원중이라는 그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크게 다가왔어요. 그래서 이 글을 꼭 써보고 싶었어요! 이 책은 정말 책 추천을 하고 싶은 훌륭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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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김원중
김원중 외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역사 TOP 10에 드는 최강 마무리투수
그리고 롯데 자이언츠의 리빙 레전드이자 원클럽맨 프랜차이즈 스타
야구선수 김원중이 처음으로 밝히는 ‘나의 야구, 나의 인생’
목차
- Chapter 1. 야구선수 김원중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 Chapter 2. 광주 소년, 아들 부잣집 장남… 우리가 몰랐던 김원중 이야기
- Chapter 3. 김원중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 Chapter 4. 김원중을 바라보는 사람들, 김원중과 함께하는 사람들
- Chapter 5. 하나에 빠지면 미친다! 좋은 건 끝까지 간다
- Chapter 6. 롯데 그리고 부산, 스무 살에서 지금까지
이 책을 펼치며 처음 느낀 것은, 김원중이 단순히 야구선수가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누구나 알 듯이, 그의 야구 경력은 화려합니다. 2020년 클로저로 전환하여 별 다른 준비 없이도 25세이브를 기록하고, 2021년에는 무려 35세이브까지 달성하였습니다. 그의 숫자들은 그 자체로도 엄청난 성과이며, 고객이 봤을 때는 그만큼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일지도 모르지만 이 책은 그런 수치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습니다. 선수 김원중의 성장 과정, 그리고 그 과정에 함께한 사람들과 사건들이 어떻게 그를 만들어 왔는지를 진솔하게 들려줍니다. Chapter 1에서는 본인의 어린 시절, 야구를 처음 배웠던 경험과 그가 어떤 갈등을 겪어왔는지 보여줍니다. 나도 어린 시절에 꿈을 키우던 시절이 있었으니 그 과정을 읽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공감이 가더라고요. 늘 자신이 왜 야구를 선택했는지를 이해하려고 했던 그의 모습은 나 자신 또한 회상하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또한 Chapter 2에서는 그가 부모님과 함께한 특별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우리가 몰랐던 김원중 이야기”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그에게는 다양한 이야기와 에피소드가 숨겨져 있었고, 이렇게 깊은 감정선이 있었구나 하는 데에 진심으로 감탄하게 만들었던 경험이었어요. 예를 들어 그는 광주 출신의 부잣집 아들이라는 배경 덕분에 다양한 경험을 한 것으로 보였고, 그래서인지 그의 마음은 더욱 더 넓은 것 같았어요. 모두가 알고 있는 공인으로 더욱 빛났던 김원중의 면모가 스며들어 있었던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인상 깊었던 것은, 그가 좋아하는 게임 이야기를 통해 그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우리는 많은 일을 하면서 때로는 단순한 즐거움을 놓치는 경우가 많죠. 김원중은 이 책에서도 자신만의 멘탈 관리법을 게임으로 찾고 있었고, 직업인으로서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배려하는 부분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추천하고 싶은 이 책은 단순한 야구가 아닌 평범한 길속에서 자신의 꿈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강한 의지를 전합니다. 그러면서도 독자들을 향해 깊은 감동을 준다는 점이 매력인 것 같습니다.
저자 ‘김원중 외’에 대하여
한국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를 대표하는 마무리투수로, 2012년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롯데 한 팀에서만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원클럽맨,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2012년 1라운드 전체 5위라는 높은 순위로 팀에 입단하며 선발투수 재목으로 큰 기대를 모았고 2018년 8승을 올리는 등 활약하다가 이후 더 잘 맞는 보직을 찾았다. 2020년 클로저로 전향한 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리며 마무리투수 보직 정착에 성공했고, 롯데 구단 사상 최초로 150세이브를 돌파한 선수가 됐다. KBO 리그 역대 세이브 순위에서도 TOP 10에 진입했으며, 여전히 32세의 젊은 나이로 미래가 더 기대되는 롯데 자이언츠의 리빙 레전드다. 그는 2024년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하여 여러 구단으로부터 좋은 조건의 제안을 받았으나 롯데 잔류를 선택하고 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많은 롯데 팬들로부터 더 큰 사랑을 받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김원중이라는 선수가 단순히 롯데 자이언츠의 마무리투수일 뿐만 아니라, 누구보다도 인간적인 삶을 짊어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이 느껴집니다. 그는 단순히 기록을 세우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팀과 가족, 팬들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통해 자신의 존재의 가치를 찾아가는 문장을 가득 담아 있죠. 사실, 이렇게 훌륭한 책을 찾는 것은 쉽지 않지만, ‘야구선수 김원중’은 정말 추천할 만합니다. 그가 발자취를 남길 수 있었던 이유와 그의 가슴 뛰는 순간들이 이 책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으며, 독자들에게 또한 새로운 희망을 주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이 한 권을 통해 김원중의 이야기를 꼭 함께 해보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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