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특별한 여행 에세이를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 김환과 김자람의 『결혼보다 시코쿠』입니다. 이 책은 두 작가가 일본 시코쿠섬을 여행하면서 서로의 관계를 되돌아보고, ‘결혼 안 해?’라는 질문에 대한 답안을 찾아가는 과정이 담겨있어요. 여행을 사랑하는 저에게는 꼭 읽어봐야 할 책 목록에 올라갈 만큼 매력적으로 느껴졌답니다. 정말 여행도, 사랑도 함께 공존할 수 있다는걸 느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이 책을 제가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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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보다 시코쿠
김환 외
“우린 결혼식 대신 여행을 선택한 거잖아.”
연애 이상의 ‘뭔가’로 나아가야 할 타이밍에 떠난 시코쿠 2주살이!
11년 차 연인이 시코쿠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익숙함과 낯섦 사이, ‘우리만의 무언가’를 찾아 나선 일본 소도시 탐방기
목차
- 프롤로그
- : 우리가 여행을 시작한 이유_자람
- 출발
- 1. 공항이 여행자들을 반긴다는 건 어쩌면 …
- 시작
- 2. 그곳엔 자전거가 있었다_환
- 3. 그곳엔 각자의 아침이 있었다_자람
- 도전
- …
이 책의 시작은 두 작가가 일본 시코쿠섬의 작은 도시인 다카마쓰에서 여행을 시작하는 장면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처음에는 익숙한 일본이라는 여행지에서 느껴지는 낯선 감정과 두 사람의 복잡한 관계를 잘 묘사하고 있어요. 이제까지의 관계에 대해 서로에게 안부를 묻고, 과거의 기억을 되새기는 모습을 통해 독자로 하여금 여행의 의미를 깊게 생각하게 해요. 시코쿠섬의 풍경과 생활을 통해 두 사람의 애정이 쌓이면서 그들의 관계도 깊어가는 모습이 그려지고, 이 경험을 통해 결혼에 대한 고민과 갈등이 자연스럽게 드러나요. 이렇듯, 여행과 사랑, 그리고 결혼에 대한 깊은 고찰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데요, 두 저자는 서로 다른 시각에서 경험한 것들을 이야기하며 독자가 그들의 여정을 따라가게 유도합니다. 특히, 여기서 공감되는 부분은 많은 커플들이 대부분 여행을 함께 하면서 성장하고, 서로를 더욱 이해하게 되는 과정이라는 점이에요. 책을 통해 느껴지는 여행의 설렘과 커플의 성장, 그리고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진하게 다가왔어요. 또한, 두 작가가 여행에 있어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게 다가왔죠. 김환은 여행에서의 경험을 통해 얻는 ‘교훈’을, 김자람은 감정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두 사람의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닙니다. 여행이란 그 자체로 사랑과 관계를 되돌아보게 하며, 각자의 경험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추억이 되는 과정이죠. 시코쿠섬의 각각의 장소에서 창조된 두 사람의 관계는 그들에게 단순히 여행의 기록만이 아닌,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음을 느꼈어요. 잘 알려지지 않은 소도시를 여행하면서 그곳에서의 시간은 우리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줄 것 같았어요. 무엇보다 읽으면서 느낀 건, 여행을 통해 우리가 많이 잊고 있던 감정들, 관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거 같아요. 이 책을 통해 행복한 여행을 계획하는 것도 좋고, 더불어 누군가와의 관계를 돌아보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혹시, 당신도 그런 여행을 꿈꾸고 있으신가요?
그래서 여행과 사랑, 그리고 결혼에 대한 심오한 메시지가 가득 담긴 이 책을 통해 여러 감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여행을 통해 느끼는 쾌감뿐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독자 여러분께도 이 책 『결혼보다 시코쿠』를 자신있게 추천하고 싶어요. 여러분의 일상 속에서도 조금의 여행과 사랑이 스며들기를 바라며, 이 책을 통해 여러분도 여행의 참된 의미를 찾아보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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