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책 리뷰

『빙하 곁에 머물기』 과학 분야 81위 책 추천: 지구의 과거를 тунrevelation 하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신진화의 ‘빙하 곁에 머물기’입니다. 이 책은 과학 분야에서 81위에 오른 책으로, 지구의 기후와 환경을 연구하며 지구의 과거를 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요즘 기후변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시점에 과거 빙하의 중요성과 메시지를 들려주는 이 책은 저의 마음속 깊이 감명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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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곁에 머물기

신진화

국내에서 유일한 여성 빙하학자의 빙하 투쟁기
침묵하는 빙하 곁에서 들은 얼음 조각의 증언

『빙하 곁에 머물기』 과학 분야 81위 책 추천: 지구의 과거를 тунrevelation 하다

목차



  • 프롤로그 | 빙하의 냄새를 맡는 사람
  • 1부 빙하는 지구의 과거를 알고 있다
  • 지구, 그 영원한 신비


읽으면서 느낀 가장 큰 감정은 경이로움이었습니다. 저자는 단순히 과거의 과학적 데이터만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빙하가 펼치는 이야기를 우리의 언어로 풀어냅니다.

빙하는 정말로 우리에게 중요한 정보의 주머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빙하 속에 갇힌 과거의 대기들이 분석을 통해 오늘날의 기후변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 빙하를 ‘냉동 타임캡슐’이라고 표현한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각각의 페이지마다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다리가 되는 것 같아서 무척 흥미로웠어요.

또한, 빙하가 사라져가고 있다는 내용은 읽으면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지켜야 하고,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를 절실히 느꼈습니다. 특히나 전 인류의 노력으로도 기후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는 부분은 희망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이러한 메시지는 우리가 지구를 지키는 일에 대한 책임감을 다시금 일깨우게 만듭니다.

빙하 속의 공기를 뽑아내어 연구하는 과정에서 저자는 감정을 담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이런 세세한 묘사 속에서 개인적으로 빙하학자로서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저자의 모습은 참으로 매력적이었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빙하를 식별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고 공감하게 되는 과정이었습니다. 통계를 수치로 가득 채우는 것이 아닌, 그 배후에 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것이 바로 저자의 재능이 아닐까 싶어요. 생생한 토크와 고민속에 들려오는 지구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면, 이 책은 꼭 읽어봐야 한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매 페이지마다 뿜어져 나오는 자연의 소리를 귀 기울여 들으며 삶에 가치를 더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정말로 삶의 어느 부분에서라도 ‘기후’가 상기되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자연의 심오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책 추천으로 ‘빙하 곁에 머물기’를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통해 지구와 우리가 연결되어 있다는 메시지를 더욱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책을 만나게 도와주신 작가에게 감사의 마음이 드네요.



저자 ‘신진화’에 대하여

지구의 과거가 궁금한 빙하학자. 빙하에 기록된 기후 기록을 우리의 언어로 읽어내는 지구 언어 번역가. 대한민국에서 활동 중인 유일한 여성 빙하학자로, 고기후와 빙하학을 연구하고 있다.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를 수석 졸업했으며, 서울대 대학원 지구환경과학부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프랑스 그르노블 알프스대학과 IGE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캐나다 앨버타대학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연구했으며, 현재는 한국 극지연구소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2023년 그린란드 EastGRIP 국제 공동 심부 빙하 시추 프로젝트 현장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주요 논문으로 「19만~13.5만 년 전 발생한 빙하기 동안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의 천년 규모 변동」 「초기 홀로세(11.7~7.4000년 전) 기간 동안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의 천년 규모 변동」 등이 있다. 오마이뉴스와 틴매일경제 등의 매체에 글을 써왔다.


이 책은 과거 지구의 기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귀중한 자료로, 정말 많은 감정이 교차하는 책입니다.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가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네요. 특히 기후변화가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는 지금,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과거의 과학적 연구가 어떠한 결과를 초래했는지를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지구의 미래가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는만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정보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 책 추천을 드리면서 저는 여러분이 이 책과 함께 깊은 생각을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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