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책 리뷰

『물질의 세계』, 인문 분야 285위 책 추천! 경제를 움직이는 6대 물질 탐구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오늘은 에드 콘웨이의 ‘물질의 세계’라는 책을 읽어보고 느낀 점을 적어보려 합니다. 솔직히 처음 이 책을 잡았을 땐 물질이 과연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겠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읽어가면서 점점 그 깊이에 빠져들게 되었네요~ 역사 속에서 물질이 어떤 흐름을 만들어 왔는지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삶의 질을 높여준 여러 물질들에 대한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책 추천을 꼭 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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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의 세계

에드 콘웨이

모래ㆍ소금ㆍ철ㆍ구리ㆍ석유ㆍ리튬
물질은 어떻게 역사를 움직이는가
인간 세계를 확장시킨 물질에 관한 가장 지적인 탐구

『물질의 세계』, 인문 분야 285위 책 추천! 경제를 움직이는 6대 물질 탐구

목차

  • 프롤로그|인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물질 세계로의 여행
  • PART 1. 모래|가장 오래된 것에서 탄생한 첨단의 기술
  • ㆍ 1장 유리로 바라본 세상: 가장 완벽한 모래알을 찾아서
  • ㆍ 2장 콘크리트의 빛과 그림자: 모래 위에 세워진 세계
  • ㆍ 3장 반도체의 탄생: 현대 사회를 움직이는 가장 놀라운 여정
  • PART 2. 소금|세상을 변화시키는 마법의 물질
  • ㆍ 4장 생명의 물질: 소금길에서 시작된 인류의 문명
  • ㆍ 5장 소금의 산업화: 소금이 일으킨 일상의 혁명
  • ㆍ 6장 화약, 전쟁의 도화선: 생명을 죽이고 생명을 구하는 소금
  • -비하인드 스토리: 소금을 지배한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 PART 3. 철|인간 사회를 구성하는 뼈대
  • ㆍ 7장 강철 전쟁: 철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
  • ㆍ 8장 용광로 속으로: 화석연료와 산업혁명
  • ㆍ 9장 강철로 만들어진 세계: 폭발음 속에 사라지는 것들

이 책은 모래, 소금, 철, 구리, 석유, 리튬이라는 6대 물질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현재의 고도로 발달한 사회를 이루게 되었는지를 탐구합니다. 처음 들어서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주제지만, 저자 에드 콘웨이는 경제 전문 기자로 활동하며 접한 다양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물질의 역사적 의의와 그것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특히, 물질들이 인류의 문명을 어떻게 발전시켰는지를 다루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모래가 유리 제조와 반도체 산업의 기초가 되면서 이러한 기술들이 현대 사회를 변화시켰다는 사실! 전에 몰랐던 정말 놀라운 각도로 다가왔습니다. 나아가 소금이 어떻게 인간의 생명과 문명의 진화를 이끈 물질이었는지에 대한 분석은 한 편의 역사소설을 읽는 듯한 감흥을 불러일으켰죠. 이 책을 읽으면서 반복해서 떠오른 생각은,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 부터 집의 구조까지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만약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질이 없다면, 우리의 삶은 얼마나 힘들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물질의 세계는 단순히 무관심하게 여길 수 있는 분야가 아니라, 우리의 삶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된 심오한 주제와 연결되어 있군요. 이 책을 통해시대를 초월한 물질들의 여정을 느껴보실 수 있기에 정말 강력히 책 추천합니다!

저자 ‘ 에드 콘웨이’에 대하여

(Ed Conway)| 경제전문기자, 작가

옥스퍼드대학교 펨브로크컬리지에서 영문학 석사를, 하버드대학교 케네디 공공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더타임스》, 《선데이타임스》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영국 스카이그룹에서 운영하는 24시간 뉴스채널 스카이뉴스의 경제전문기자로 일하고 있다. 저널리즘 분야에서 다수의 기자상을 수상했으며, 그의 첫 번째 책 《위대한 경제》는 영국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책 《물질의 세계》는 2023년 6월 출간 직후부터 영미권 주요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목록에 올랐으며, 《이코노미스트》, 《파이낸셜타임스》, 《더타임스》 등에서 2023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인류의 역사와 물질의 관계를 다시 한번 되짚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에드 콘웨이 작가가 펼쳐낸 이야기는 단순한 과거와 현재의 연결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방향성을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 책은 인문학 서적이라는 것 이상의 가치가 있네요. 블로그를 아름답고 풍성하게 만들어줄 수 있었던 소중한 지식과 통찰들이 가득한 에드 콘웨이의 ‘물질의 세계’, 정말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물질’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을 거예요. 저는 이 책을 통해서 가볍게 무시하던 물질들의 의미를 명확히 느끼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부디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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