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민진 작가의 화제의 작품, ‘파친코 1’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진이의 독후감은 그 어느 때보다 진솔하고 감정이 풍부해서, 솔직히 제가 이 책을 읽고 느낀 많은 감정이 담겨있길 바라요! 이 책 추천을 통해 다른 분들에게도 저와 같은 감정을 느끼게 해주고 싶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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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1
이민진
“역사는 우리를 저버렸지만, 그래도 상관없다”
역사에 외면당한 재일조선인 가족의 대서사극
전 세계를 감동시킨 이민진 작가 화제작 《파친코》 새롭게 출간!
목차
- 목차
- 한국 독자들에게
- 1부 고향 1910-1933
- 2부 모국 1939-1962
이민진의 ‘파친코 1’은 단순히 ‘자이니치’라는 역사적 배경을 가진 소설이 아닙니다. 이 소설은 내게 개인적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했어요. 일제 강점기와 현대가 교차하는 그치심한 여정을 따라가기 시작하면서, 나는 분명한 사실을 깨달았죠. 우리 모두는 기본적으로 본능적으로 생존을 갈망하는 존재들이라는 것, 그리고 그 생존은 환경과 무관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을 말입니다. 선자의 가족, 그리고 선자가 지켜야 했던 것들은 단순히 가족을 넘어서 인간이라는 존재의 본질을 이야기합니다. 선자가 특히 사랑했던 한수의 말은 깊이 남았어요. “어딜 가든 사람들은 썩었어. 형편없는 사람들이지.” 이 말은 사람의 본성이란 결국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기 때문에, 차별과 사회적 불안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라는 마음을 전하는 것이겠죠. 또한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우리가 역사에 갇혀 있다는 것이에요. “역사는 우리를 저버렸지만, 그래도 상관없다.”라는 첫 문장은 이 작품의 매력을 한층 더합니다. 세대를 넘나드는 고된 삶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읽는 내내 가슴이 먹먹해지는 순간들을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과거 안에서만 살지 않고, 현재를 마주하며 미래를 바라보는 시각의 중요성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죠. 이민진 작가는 우리에게도 항상 매력적인 존재일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주며, 각자의 자리에서 싸움이라는 저항을 하는 많고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그들의 삶에 대해 감성적으로 다가가며, 민족이라는 것의 의미를 되짚게 하고 있습니다. 정말 이 책 추천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듣고 느끼길 바랍니다.
저자 ‘ 이민진’에 대하여
Min Jin Lee 전 세계에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소설가. 경계인으로서의 날카로운 시선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통찰력으로 복잡다단한 역사와 인간의 본질을 포착하며 “제인 오스틴, 조지 엘리엇을 잇는 작가”라는 찬사 속에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했다.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난 작가는 일곱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 뉴욕으로 건너갔다. 예일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공부한 후 조지타운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로 일했으나, 건강 문제로 그만두게 되면서 오랜 꿈이었던 글쓰기를 시작했다. 2004년부터 단편소설들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2008년 미국 이민자의 이야기를 담은 첫 장편소설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Free Food for Millionaires》으로 작가로서 이름을 알렸다. 두 번째 장편소설 《파친코》는 작가가 역사학과 학생이었던 1989년에 ‘자이니치’라 불리는 재일조선인의 이야기를 써야겠다고 결심한 후 2017년 출간되기까지 3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집필한 대작이다. 일본계 미국인인 남편과 함께 4년간 일본에 머물며 방대하고 치밀한 조사와 취재 끝에 이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었다. 4대에 걸친 가족사를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일본 버블경제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적 흐름 속에서 다룬 이 책은 출간 즉시 미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아마존, BBC 등 75개가 넘는 주요 매체에서 앞다투어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고, 전미도서상 최종후보에 올랐다. 33개국에 번역 출간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에 오른 《파친코》는 계속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이민진 작가는 현재 뉴욕에 거주하며 ‘한국인 디아스포라 3부작’의 완결작이 될 세 번째 장편소설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파친코 1’은 단순한 역사 속의 이야기들이 아닙니다. 그 속에는 우리 현대인의 삶의 본질을 보여주는 깊이를 담고 있습니다. 이민진 작가의 사회적 시각과 역사에 대한 고민은 그녀의 글에서 투명하게 드러납니다. 앞으로도 이어질 후속작이 정말 기대되네요~ 여러분도 이 책 읽어보고 감정의 결을 느껴보세요! 결코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것입니다. 이 글을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파친코’가 알려지길 바랍니다! 큰 감사를 드리며, 책 추천 꼭 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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