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책 리뷰

『마마마, 부산』 여행 분야 89위, 진짜 부산을 알려주는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부산을 사랑하는 마음 가득 담아 새로운 책 추천 하나 하려 합니다^^ 이번에 읽은 배길남 작가의 『마마마, 부산』인데요, 부산 토박이인 작가가 들려주는 부산의 숨은 이야기들이 가득해 너무 흥미로웠답니다. 평소에 관광지 위주로만 부산을 알고 있었다면, 이 책을 통해 정말 몰랐던 부산의 진짜 얼굴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책 추천이라 하면 흔한 여행기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 책은 그 이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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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마, 부산

배길남

『마마마, 부산』 여행 분야 89위, 진짜 부산을 알려주는 책 추천!

목차



  • 서문 부산을 댕기보시기에 앞서
  • 1부 마, 거가 거가?
  • – 부산진시장
  • – 증산공원과 정공단
  • – 구초량, 신초량을 걷다
  • – 남포동 역사여행
  • 2부 마, 고마 치아라!
  • – 박재혁 의사


『마마마, 부산』은 부산 곳곳을 다층적으로 소개하며 단순한 여행기를 넘어 부산의 시간과 역사, 문화까지 탐방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저도 평소 부산에서 자랐지만, 사실 제 이웃 동네와 그 역사를 자세히 알지 못했거든요. 책을 읽으며 ‘부산사람도 잘 모르는 부산’이라는 작가의 말에 공감하면서도 왠지 부끄러움이 밀려왔습니다. 길남 씨는 일상에 치여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공간과 시간, 그리고 부산의 바다 냄새가 나는 골목골목을 세심하게 포착해 감탄사를 자아내게 만들었어요. 특히 증산공원의 이름 유래나, 영도다리가 가지는 의미 등 설명은 마치 동네 어르신에게 직접 듣는 느낌이 들어서 더 생생했죠. 책 곳곳에 숨어있는 부산 사투리와 에피소드들이 자연스러운 웃음을 자아내며 글의 친근함을 더했습니다. “책 추천”을 하면서도 너무 가볍지 않고, 견고한 한 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2부에서 전해지는 박재혁 의사 이야기와 부마민주항쟁 같은 엄숙하지만 꼭 기억해야 할 역사 이야기는 마음을 울렸고, 지역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난 후 부산을 좀 더 사랑하게 되었고, 잊혔던 곳들을 다시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게다가 각 장마다 배어있는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과 유머 덕분에 책장을 덮을 때마다 기분 좋은 여운이 남는다는 점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부산을 여행할 때 단순한 명소 소개가 아닌, 그 공간이 지닌 시간과 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마마마, 부산』은 정말 꼭 추천할 만한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꼭 많은 분께 ‘책 추천’ 하고 싶어요. 이 책 덕분에 부산이라는 도시가 더 친근하면서도 깊이 있는 곳으로 다가왔고, 저도 그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작은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저자 ‘배길남’에 대하여

부산에서 태어나고 살았다. 덕분에 자이언츠 팬으로서 한 많은 인생을 살고 있다. 최동원을 존경하고, 주윤발을 흠모한다. 최애 보물로 국민서관 어린이 세계문학전집 60권이 있다. 그중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마지막 문장을 가장 좋아한다. “기다려라 그리고 희망을 가져라!”
2011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사라지는 것들」로 등단했다.
소설집 『자살관리사』, 『짬뽕 끓이다 갈분 넣으면 사천짜장』, 로컬에세이 『하하하, 부산』, 그리고 장편소설 『두모포왜관 수사록』을 썼다.


부산에 관한 깊이 있는 이야기와 잊혀진 공간,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사람들의 정을 만끽할 수 있는 『마마마, 부산』! 진정한 부산을 찾고 싶거나, 그냥 여행지로만 알던 부산을 다시 보고 싶은 분들께 강력한 책 추천입니다. 책을 덮고 나면 누구라도 분명 부산을 다시 찾고 싶어질 거예요. 저 역시 그러했고요. 앞으로도 이 책이 많은 이들에게 부산의 매력을 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 한 권의 책 추천으로 여러분도 새로운 부산의 모습과 만나 보시길요! 마, 확 그냥 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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