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중문화, 책 리뷰

『초예술 토머슨』, 예술/대중문화 분야 94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보겠습니다 🙂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아카세가와 겐페이의 ‘초예술 토머슨’입니다. 최근에 이 책을 읽으면서 예술의 새로운 시각을 만났는데요, 정말 흥미롭고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꼭 책 추천을 드리고 싶어요! 각 페이지마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감정이 담겨 있어서, 읽는 내내 제 마음이 설레었답니다. 특히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예술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우리가 사는 도시의 일상 속에서 예술을 찾아가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럼 이 책에 대한 제 생각을 나눠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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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예술 토머슨

아카세가와 겐페이

도시에 부착되어 아름답게 보존되는 무용의 장물
‘초예술 토머슨’이라는 유령이 모습을 드러낸다

『초예술 토머슨』, 예술/대중문화 분야 94위 책 추천

목차



  • 여는 글
  • 1부
  • 거리의 초예술을 찾아라
  • 토머슨을 쫓아라
  • 이층집의 인감
  • 하늘을 나는 부인
  • 빌딩에 잠기는 거리


최근 저는 아카세가와 겐페이의 ‘초예술 토머슨’을 읽으며 진정한 예술의 본질이란 무엇일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습니다. 이 책은 거리에서 발견하는 초예술의 미학을 탐구합니다. 저자 아카세가와 겐페이는 그를 통해 우리가 평소 무심코 지나치는 사소한 것들에서조차 예술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독자로 하여금 그 깊은 울림을 느끼게 하는 이 책은,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한층 넓혀주는 힘이 있습니다. 특히, ‘초예술’이란 예술가가 아닌 보통 사람들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생성된다는 부분은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예술은 더 이상 특정한 누군가가 만든다고 생각한 적이 많았는데, 이 책을 통해 그런 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니, 자신도 모르게 주변에서 예술을 만들어내는 사람은 누구든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내가 사랑하는 거리의 풍경 속에 숨어있는 초예술을 찾아보자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아카세가와 겐페이는 독자인 여러분에게 거침없이 거리로 나가 초예술을 찾아보라고 권유합니다. 처음엔 조심스럽고 두렵기도 했지만, 그만큼 흥미진진한 경험이었습니다. 사진을 찍고, 여러 형태의 토머슨을 발견하면서 제 안에는 생각보다 많은 감정이 숨어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읽어가면서 왜 블로그 관련 책 추천이냐면, 이 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일상의 엄청난 위력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잊고 지내는 것들을 다시 보고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우리가 무참히 흘러보내는 일상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예술은,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 속 꽃처럼 아름다움을 더해 줍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다시금 뜨겁게 느낀 기분이었어요!



저자 ‘아카세가와 겐페이’에 대하여

현대미술가, 소설가. 1937년 일본 요코하마에서 태어나 무사시노미술대학교 유화학과를 중퇴했다. 1960년대에는 전위예술 단체 ‘하이레드센터(High Red Center)’를 결성해 전위예술가로 활동했다. 이 시절에 동료들과 도심을 청소하는 행위예술 〈수도권 청소 정리 촉진운동(首都圏清掃整理促進運動)〉을 선보였고, 1,000엔짜리 지폐를 확대 인쇄한 작품이 위조지폐로 간주되어 법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기도 했다. 1970년대에는 《아사히저널》과 만화 전문 잡지 《가로》에 「사쿠라화보(櫻画報)」를 연재하며 독자적 비평을 담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약했다. 1981년 ‘오쓰지 가쓰히코’라는 필명으로 쓴 단편 소설 「아버지가 사라졌다(父が消えた)」로 아쿠타가와류노스케상을 받았다. 1986년 건축가 후지모리 데루노부, 편집자 겸 일러스트레이터 미나미 신보와 ‘노상관찰학회(路上観察学会)’를, 1994년 현대미술가 아키야마 유토쿠타이시, 사진가 다카나시 유타카와 ‘라이카동맹(ライカ同盟)’을, 1996년 미술 연구자 야마시타 유지 등과 ‘일본미술응원단(日本美術応援団)’을 결성해 활동했다. 2006년부터 무사시노미술대학교 일본화학과 객원 교수를 지냈다. 지은 책으로는 『노인력』 『센노 리큐』 『노상관찰학 입문』(공편), 공저로는 『일본미술응원단』 『교토, 어른의 수학여행』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수많은 책을 남겼다. 국내에 소개된 책은 『침묵의 다도 무언의 전위』 『신기한 돈』 『나라는 수수께끼』 『사각형의 역사』 등이 있다. 2014년 10월 26일 일흔일곱의 나이로 타계했다.


결국 ‘초예술 토머슨’은 단순히 예술에 관한 책이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소개하면서 여러분에게도 이 책 추천을 드리는 이유는, 일상에서 잃어버린 감각들을 다시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 속에서도 예술을 찾아내는 즐거움이 있다는 것을 함께 느끼길 바랍니다. 아카세가와 겐페이,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꼭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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