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고희정의 ‘변호사 어벤저스 7: 식품 위생법, 양심을 지켜라!’ 를 읽고 너무 흥미롭고 재미난 이야기에 푹 빠졌어요. 법학이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잘 풀어낸 동화 형식의 책이라, 오랜만에 한 권의 책을 읽으며 진정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단순히 스토리의 재미에 그치지 않고, 사회에 대한 이해와 생각할 거리도 제공해 주는 책 추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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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어벤저스 7: 식품 위생법, 양심을 지켜라!
고희정
법률 정보와 함께 하는 어린이 휴먼 스토리!
목차
- 빵에서 벌레가?
- 식품 / 식품 위생법 / 근로자 / 대통령 …
- 잠입 수사
- 임금 / 행정 처분 / 음식물 재사용은 불법…
- 양심을 지켜라!
- 농수산물 /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
- …
이 책은 어린이 변호사들이 등장하여 법의 정의와 양심에 대해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특히 ‘빵에서 벌레가?’ 편에서는 동네 빵집의 사장이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변호사 어벤저스가 CCTV를 통해 진실을 밝혀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런 일반적인 법률 이야기 속에서도 사람의 마음과 상처를 배려하는 모습이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저 역시 어릴 적, 친구들에게 소외당했던 기억이 나서 더욱 공감하게 되었죠. 그리고 ‘양심을 지켜라!’편에서는 고깃집 아르바이트생의 억울한 사건을 다루며 이를 통해 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비록 어린이들 이야기가 주가 되지만, 실제 사회에서의 문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잘 설명해 주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이 책은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독자에게 추천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해 변호사라는 꿈을 가진 어린이들이 어떤 미래의 모습과 가치관을 가져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만드니까요. 이처럼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법을 배우는 시간, 무엇보다 ‘책 추천’이라는 말을 서슴없이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법적 지식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회에서, 어린이들이 이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어요. 정말 편안하고 재밌게 읽을 수 있어서 감정이 풍부해졌던 경험이었습니다.
저자 ‘고희정’에 대하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과학 교육을 전공하고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중ㆍ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쳤고, 방송 작가로 일하며 ≪딩동댕 유치원≫, ≪방귀대장 뿡뿡이≫,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뽀뽀뽀≫, ≪꼬마요리사≫, BE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부모≫, ≪인문학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 ≪토토 수학 놀이터≫, ≪신통하고 묘한 고양이 탐정≫, ≪육아 불변의 법칙≫, ≪훈육 불변의 법칙≫, ≪의사 어벤저스≫ 등이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정말 많은 것을 느꼈고, 어린이 법학 동화의 매력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법에 대한 두려움이나 어렵다는 선입견 없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지식을 쌓고 상식으로 여길 수 있도록 해주는 점에 심하게 공감하며, 변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되었답니다. 초등학생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가치들에 대해 고민하고, 어른들 역시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이런 책을 주변에 꼭 추천해주고 싶네요. 간단하게 읽을 수 있는 법률 개념과 유머가 가득한 이 책, 정말 학습의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강력히 ‘책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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