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특별한 감성을 담은 책 추천 하나를 드리려고 해요. 평소에 시를 즐겨 읽지 않는 편이었는데, 갑자기 눈길을 잡아끈 책이 하나 있었어요. 바로 전경섭의 『눈 감고 듣는 시 한 곡』이란 책인데요. 처음 책 제목을 보고 뭐지? 하는 호기심에 손을 뻗었던 게 시집이었어요. 아니 시집이라니… 사실 평소라면 관심도 없었을 테지만 웬일인지 자꾸 눈길이 가서 결국 데려와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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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고 듣는 시 한 곡
전경섭
목차
- 사랑하는 독자분들께
- 눈 감고 듣는 시 한 곡 PART 1.
- 늦은 사랑 2
- 이별을 더하다
- 가슴이 말해요
- 눈 감고 듣는 시 한 곡 PART 2.
- 사는 이유가 그대라서
- 그대 흐르는 밤
- 하늘
- 슬픈 그리움
- 이별
- 사랑해도 사랑 못해
- 내 생애 가장 사랑한…
- 둘이 된 다음날
- 가장 먼 이별
- …
읽으면서 깜짝 놀랐어요. 단순히 책장을 넘기기보다 QR코드를 찍어 들려오는 멜로디로 시를 감상하게 하더라고요. 매 페이지가 작은 음악회같았죠. 특히나 이별, 사랑, 그리움 같이 늘 우리 곁을 맴돌던 감정들이 시와 음악으로 만나니 마치 꼭 내 얘기 같아서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저 역시 올해 특히나 힘든 이별을 겪었기 때문인지, 시집 속 이별과 그리움의 테마는 그야말로 마음에 직격탄이었답니다.
가끔은 책을 덮고 여기저기 흩어진 추억의 편린들을 줍기도 했어요. 지금까지 읽어본 수많은 책 추천들 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경험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늦은 사랑 2”, “이별을 더하다” 같은 시를 들을 땐 눈물이 저절로 날 만큼 마음이 흔들리더라고요.
전에 시를 별로 좋아하지 않던 저도, 이 책을 계기로 시가 가진 힘에 대해서 다시 보게 되었어요. 특히 ‘둘이 된 다음날’, ‘사랑해도 사랑 못해’라는 시는 글의 가사 한 줄 한 줄이 제 자신의 기억과 마음에 그대로 꽂혀 지금까지 잊히지 않는 감정을 안겨주었어요.
저자 ‘ 전경섭’에 대하여
저서 19년 베스트셀러 『이별을 더하다』 20년 베스트셀러 『사는 이유가 그대라서』 22년 베스트셀러 『오늘 좀 그대가 보고 싶네요』 23년 베스트셀러 『누군가의 가슴에 꽃으로 사는 당신』 수상 내역 04년 환경부 주최 물사랑 캐치프레이즈 장려상 15년 대한민국 청원 캘리그래피 공모전 입상 18년 지필문학 시부문 신인문학상 수상 19년 제 17회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 동시부문 최우수상 수상 19년 지훈문학상 시조부문 대상 수상 21년 국제 가이아 문학 시부문 대상 22년 제 20회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 시부문 대상 23년 대한민국 중견 시인 문학상 공모전 대상 24년 국회의원 표창 작품 활동 〈작사 및 작곡〉 디지털 싱글 앨범 - 늦은 사랑 2, 이별을 더하다, 가슴이 말해요 정식 음원 발매 〈북토크〉 서울 교보문고 천호점, 합정점 〈전시회〉 1~2회 누군가의 가슴에 꽃으로 사는 당신 (대구문화예술회관) 〈방송〉 경인방송 라디오 - 지금은 런투유 네이버 쇼핑 라이브 - 오늘 좀 그대가 보고싶네요 〈시ㆍ강연〉 전경섭 시인과 함께 하는 〈감성을 디자인하다〉 초ㆍ중ㆍ고 외 다수 www.instagram@poet_jeon www.youtube.com/@poetjeon www.threads.net/@poet_jeon
책을 다 읽고 나선 정말 꼭 책 추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누군가 감성에 젖고 싶을 때, 또는 이별이나 외로움이 깊게 자리잡은 날, 이 책만한 위로가 또 있을까 싶어요. 마음을 다독이며 작은 음악 속에 머물고 싶다면, 『눈 감고 듣는 시 한 곡』 꼭 추천드리고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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