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갑자기 읽게 된 만화 한 권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 요즘 웹툰도 책 추천 받을 만큼 깊이 있는 작품들이 많아져서 더욱 흥미롭더라고요~ 이번에 제가 빠져든 작품은 바로 청과 작가님의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 있다 7』인데요, 만화 분야 순위 55위에 올라 있을 만큼 사랑받는 작품이라 궁금해서 읽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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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 있다 7
청과
“세상이 내 머리 위로 쏟아지는 것 같았어.”
네가, 언제나 나를 구해내니까.
목차
- 84화 …………………………………… 6
- 85화 …………………………………… 27
- 86화 …………………………………… 47
- 87화 …………………………………… 64
- 88화 …………………………………… 79
- 89화 …………………………………… 96
- 90화 …………………………………… 118
- 91화 …………………………………… 138
- …
사실 첫 장을 넘기기 전만 해도 ‘진짜 이 결혼이 어떻게 망할지?’라는 생각뿐이었어요. 그런데 읽다 보니 단순한 결혼 이야기가 아니라, 두 주인공 카셀과 이네스가 주변 환경과 자신들의 내면과 싸우는 모습이 너무나도 진짜 같아서 금세 몰입하게 됐어요. 항상 상복 같은 옷을 입고 무표정해서 까마귀라 불리는 이네스와, 자유를 좇아 방탕한 해군 생활을 이어가다 결국 그녀와 묶인 카셀. 둘 다 쓸쓸하고 각자의 상처를 안고 있지만, 그런 모습이 오히려 더 인간적으로 다가왔죠. 이네스가 이혼을 결심한 진짜 이유나 카셀이 왜 그녀 곁에 머물러서 신혼 같은 순간을 만들어내려 하는지 계속 궁금했어요. 저도 과거에 가까운 사람과 마음이 통하지 않아 힘들었던 경험이 있는데, 이 책을 보면서 그런 아픔도 다시 느끼고 어떻게 서로가 구원이 될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무엇보다도 작가님의 섬세한 그림체와 감정 묘사가 독자에게 전달하는 몰입감이 대단해서 책 추천 목록에 꼭 추가하고 싶은 작품이에요. 동일한 책 제목이 계속 궁금하게 만드는 구성과 감성 덕분에 밤을 새워서 읽을 정도였는데, 이런 책 추천은 흔치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만화라고 치부할 수 없는 깊이가 있어, 누구에게든 한 번쯤은 권하고 싶은 그런 책이에요.
읽으면서 주인공들이 서로 긴장과 아픔 속에서도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고 다가서는 모습에 마음이 참 따뜻해졌어요~ 이런 섬세한 감정들의 진폭이 책 추천을 통해서 널리 알려지길 바라는 작품입니다. 게다가 만화 분야 55위에 올라 있을 만큼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는 이유도 납득이 가더라고요. 여러분도 한번 이 작품을 통해 복잡한 인간 관계와 감정을 느껴보시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이런 좋은 책 추천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오늘 소개한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 있다 7』, 진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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