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최진영 작가의 소설 『구의 증명』을 읽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사랑하는 연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겪고 그 후유증을 이야기한 이 작품은 한 편의 소설이라기보다는 애절하고 고통스러운 삶의 증명서 같았어요. 정말 내 마음 한켠을 아리게 만드는 그런 책이었답니다! 책 추천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그 속에 담긴 감정을 함께 느끼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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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 증명
최진영
만약 네가 먼저 죽는다면
나는 너를 먹을 거야.
그래야 너 없이도 죽지 않고 살 수 있어.
목차
- 구의 증명
- 작가의 말
이 소설의 주인공 구와 담은 사랑의 열정이 가득하지만, 인생의 비극 역시 감내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구의 죽음은 담에게 너무나도 큰 상실감을 안기고, 담은 그를 잊지 않기 위해 어떤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돼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맞이한 후의 애도 과정은 상상 이상으로 괴롭고 힘들며, 우리는 이를 통해 사랑의 의미와 그 상실이 얼마나 아픈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읽는 내내 마음이 뭉클해지고, 내 안에 깊숙한 감정들이 자극받는 느낌이었어요. 특히나 그녀가 죽은 사랑의 기억을 잊지 않기 위해 그의 일부를 먹는다는 설정은 정말 강렬했어요. 이건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니죠.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과, 죽음이라는 불가피한 삶의 일부에 대해 깊이 고찰하게 만들었어요. 책 추천을 통해 이 소설을 많은 이들이 읽고, 각자의 방식으로 그 의미를 되새기도록 하고 싶어요.
저자 ‘ 최진영’에 대하여
2006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끝나지 않는 노래》 《나는 왜 죽지 않았는가》 《구의 증명》 《해가 지는 곳으로》 《이제야 언니에게》 《내가 되는 꿈》, 소설집 《팽이》 《겨울방학》이 있다. 만해문학상, 백신애문학상, 신동엽문학상, 한겨레문학상,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최진영의 『구의 증명』은 사랑과 상실이라는 깊은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문체 또한 아름답고 감성적이에요. 저는 이 책을 통해 사랑의 본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고,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깊은 메시지가 제 마음에 남았네요. 정말로 많은 이들에게 읽어보길 권하고 싶어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그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이 소설을 통해 그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진심으로 이 책을 책 추천합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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