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라일 F. 바크먼 외의 ‘언어 능력 시험 개발의 실제’라는 책입니다. 최근 언어 평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 책을 만나게 되었고, 그 내용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언어 테스트는 단순한 시험이 아니라, 그 이면에는 깊은 이론과 복잡한 상황들이 존재하더라고요. 이 책은 언어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을 설계하고 개발하는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경험자로서 느낀 통찰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 각 분야에서 언어 능력을 평가해야 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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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능력 시험 개발의 실제
라일 F. 바크먼 외
목차
- 1부 테스트 개발의 개념적 기초
- 1장 목적과 기대
- 2장 테스트 유용성: 언어 테스트의 특성
- 3장 과제 설명하기: 언어 테스트에서의 언어…
- 4장 언어 능력 기술하기: 언어 테스트에서의…
- 2부 언어 테스트 개발
- …
이 책에서 저자들은 언어 능력 시험의 필요성과 그 개발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한 가지의 테스트가 모든 상황에 적용될 수는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학생의 어휘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원하는 어휘의 종류, 학생의 현재 수준, 시험의 환경적 요인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사실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직접 교실에서 경험했던 시험 개발 과정이 떠올랐고, 그 안에서 겪은 많은 고민들이 명쾌하게 해결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험을 통해 학생의 역량을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 신중해야 한다는 점도 깊게 공감했습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여러 이론과 사례를 따라가다 보니, 점차 언어 테스트가 가지고 있는 복잡한 구조와 그 안에 담겨있는 진솔한 이야기들을 이해하게 되더군요.
저자 ‘라일 F. 바크먼 외’에 대하여
Lyle F. Bachman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응용언어학 명예 교수로 재직 중이며, 언어 평가(Language Testing) 분야에서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출판하였다. 언어 평가 관련 강의를 진행하고, 실무자를 위한 평가 교육 워크숍을 운영하며, 세계 각국의 대학 및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언어 평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결국, 언어 능력 시험 개발을 위해서는 끊임없이 학습하고 연구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제가 언어 평가에 대해 갖고 있던 막연한 생각을 구체화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그로 인해 미래의 교육 현장에서 더욱 신뢰성 있는 시험을 개발하고자 하는 열망이 커졌습니다. 블로그가 아니라도, 이렇게 책 추천을 통해 각자의 분야에서 필요한 지식을 쌓고 서로 돕는 일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언어 능력 시험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지 못한 체 시험을 개발하는 것보다, 그 과정을 제대로 알고 준비된 사람들이 시험을 운영하는 것이 훨씬 더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제가 언급한 내용들은 이 분야에 대한 궁금증s를 가진 모든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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