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께 나카가와 히데코의 ‘지중해 요리’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 이 책은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튀르키예 등의 다채로운 지중해 요리 레시피를 담고 있어요. 요리 분야에서 263위라는 자리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지중해 요리의 매력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요즘처럼 건강한 식습관이 꼭 필요한 시기에 지중해 요리를 선택하는 것은 정말 좋은 판단이죠. 저도 이 책을 읽고 요리의 세계에 푹 빠져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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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요리
나카가와 히데코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튀르키예 등
지중해를 둘러싼 각국의 요리를 단 한 권으로 만난다!
국내 최고 인기 요리교실의 지중해 요리 레시피 64가지 대공개!
목차
- 프롤로그
- PART 1. 스페인
- 파에야 믹스타
- 이베리코 돼지갈비 파에야
- 스페인식 주꾸미와 봄나물 리소토
- 카탈루냐식 버섯 피데우아
- 안달루시아식 가스파초
- 하몽 세라노 병아리콩 스튜
- 알리올리 대구 오븐구이와 카탈루냐식 시금치 볶음
- 우럭 부뉴엘로
- 장어 건포도 조림
- 닭고기 새우 조림
- 돼지 목살 스테이크와 파프리카 구이
- 마요르카식 채소 오븐구이
- 안달루시아 꼬치구이
- 토르티야 에스파뇰라
- …
책을 펼치면 다양한 지중해 국가의 요리들이 훌륭하게 소개되어 하나하나 흡입하듯이 읽게 되더군요. 우선 스페인의 파에야 믹스타부터 시작해서 아슬아슬하게 눈에 거슬리는 라면 선을 존중하는 맛있는 돼지갈비 파에야까지. 여러 국적의 요리들이 지중해라는 하나의 틀 안에서 각각의 특색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습니다. 특히, 책 추천의 이유가 더욱 깊어지는 건 이 책에서 제시해주는 레시피가 쉽고 간단하다는 점이에요. 요리에 서툰 저 같은 초보자도 한 번 시도해 볼 만할 만큼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올리브 오일과 신선한 재료들을 사용한 요리들은 덕분에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되죠. 저는 이 책을 참고하여 시금치 볶음과 토르티야 에스파뇰라를 해봤는데요, 어찌나 맛있던지! 여기에 또 흥미로운 점은 요리마다 저자가 지닌 노하우와 문화적 배경을 함께 설명해 주어, 단순히 레시피를 넘어서 요리의 이야기까지 감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자 ‘ 나카가와 히데코’에 대하여
일본에서 태어나 한국에 귀화했으며 한국 이름은 ‘중천수자’이다. 연희동에서 요리교실 ‘구르메 레브쿠헨Gourmet Lebkuchen’을 운영하고 있다. 매달 150명의 수강생이 히데코의 요리교실을 찾고, 또 딱 그만큼의 대기자가 존재한다. 지중해 연안 국가들을 비롯해 일본, 한국까지 다양한 나라의 제철 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가르치고 있다. 프랑스 요리 셰프 아버지와 플로리스트 어머니 아래서 어릴 때부터 음식 문화와 요리를 자연스럽게 배웠다. 독일, 스페인, 한국에서 젊은 시절을 보냈으며 연세대학교 대학원 국문과에서 석사과정 수료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연구평가원, 육군사관학교에서 일본어를 가르치기도 했다. 이렇게 다양한 경험 덕분에 히데코의 요리교실은 요리뿐 아니라 요리와 식재료에 담긴 문화적 배경도 함께 공부하기로 유명하다. 현재 한국인 남편, 두 아들과 함께 살며 요리교실 선생님 역할뿐 아니라 작가, 유튜버로도 활약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셰프의 딸》 《나를 조금씩 바꾼다》 《아버지의 레시피》 등의 에세이를 비롯해 《지중해 샐러드》 《TAPAS》《히데코의 사계절 술안주》 《모두의 카레》 등의 요리책이 있다.
이렇게 지중해 요리는 건강에 좋은 것은 물론, 풍성한 맛과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이 책을 통해 만나보는 지중해의 다양한 요리들은 제 식탁에 행복한 변화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요리의 세계를 탐험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정말 이 책을 꼭 읽어보셔야 해요, 책 추천입니다! 그리고 가족이나 친구들에게도 이 지중해 풀코스로 특별한 한 상을 차려보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이렇게 지중해의 매력에 빠져 나도 모르게 요리욕이 생기면서, 다가올 저녁에 해보고 싶은 메뉴도 벌써 정해졌습니다. 떠나간 여름을 다시 한번 떠올리며, 지중해 요리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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