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도요후쿠 마키코 작가님의 그림책 『보여 주고 싶은 비밀』을 소개해드릴게요^^ 이 책은 유아 분야에서 꽤 인기가 많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처음에 고양이 이야기에 큰 기대 없이 읽기 시작했는데요, 어느새 푹 빠져버렸답니다. 책 추천하긴 하는데, 정말 마음에 와닿는 이야기라 한번쯤 읽어보시라고 강추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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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 주고 싶은 비밀
도요후쿠 마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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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고양이 ‘나’가 살아있는 물고기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주변 고양이들이 생선을 맛있게 먹는 동안 ‘나’는 물고기를 아끼고 비밀처럼 간직하죠. 이 부분에서 제 어린 시절 좋아했지만 말하지 못했던 ‘나’의 모습을 떠올렸어요. 저도 좋아하지만 이상하게 생각할까 봐 숨겼던 기억이 있거든요. 작가가 그리는 섬세한 수채화와 ‘나’의 조용하면서도 단단한 마음씨가 너무 잘 어우러져서 가슴 한켠이 따뜻해졌어요. 또한 줄무늬 고양이와 ‘나’가 서로의 특별함을 인정하며 진짜 친구가 되는 장면은, 우리 모두가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줬습니다. 각각의 작은 비밀과 좋아함이 소중하다는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담겨 있어,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께도 이만큼 추천하고픈 책이 없네요.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진심으로 책 추천 리스트에 올려 봅니다. ‘나’의 빨간 가방 속 열쇠가 상징하는 비밀들, 그리고 열린 마음으로 친구를 만나는 용기까지, 모두에게 따뜻한 울림을 안겨주는 작품이에요. 이런 따뜻한 내용이 왜 유아 분야에서도 좋은 평을 받는지 이해가 바로 되었답니다. 이 책은 단순한 그림책이 아니라, 자신의 진짜 모습을 사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잔잔하게 전해 줍니다. 그래서 독서 시간이 더욱 값져졌고, 저의 일상에도 작은 소중한 변화를 가져왔어요.
저자 ‘도요후쿠 마키코’에 대하여
도쿄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무사시노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광고 회사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그림책을 중심으로 아동서 관련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작품으로 〈여기서 기다릴게〉, 〈아기 다람쥐의 크리스마스〉, 〈봄 선물이 와요〉, 〈발레리나 토끼〉가 있습니다.
읽으면서 내가 좋아하는 걸 숨기지 않아도 된다는 위로와 작은 용기를 받고 왔네요~ 정말로 ‘보여 주고 싶은 비밀’이 있는 분들에게 자신 있게 책 추천 하고 싶어요.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 그리고 친구와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이야기까지, 이 책은 제게도 많은 도움을 주었답니다. 어떤 나라도 소중하다는 메시지가 필요할 때, 이 책 『보여 주고 싶은 비밀』을 꼭 한번 경험해 보세요. 유아 46위라는 순위가 우연이 아니었네요~ 앞으로도 종종 꺼내 읽으며 더 깊은 울림을 찾아가고 싶어요. 책 추천이 이렇게 감동적일 수 있다니, 도요후쿠 마키코 작가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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