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중요한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이란 책인데요. 이 책은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시대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사회에서 만연한 무례함과 각각의 이해관계 속에서 어떻게 품위를 지켜야 할지를 깊이 고민하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 책을 통해 느낀 감정들과 생각들을 공유해볼까 해요.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남긴 독후감입니다! 책 추천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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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
악셀 하케
공존을 위한 포용과 연대, ‘품위 있는 삶’에 대한 고민
목차
- 도처에 널려 있는 천박함
- 품위 있는 삶이란 무엇인가
-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하수구
- 역행하는 문명화
-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려 했는가
- 모순에 빠지다
- 절규하는 현대인
- 그럼에도 품위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 …
악셀 하케의 이 책은 처음부터 저를 깊은 생각에 잠기게 만들었습니다. 인간의 품위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왜 무례함으로 가득한 사회에 살고 있는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하는 책입니다. 요즘 우리는 자신을 되돌아보지 못하고, 서로를 이해하기보다는 자신의 이익만을 쫓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작가는 우리가 마주하는 무례함들이 단순히 사회의 문제로 국한되지 않고 우리 개개인에게까지 미치는 영향을 분명히 짚고 넘어갑니다. 차별과 혐오, 공동체에 대한 무관심은 이 책을 읽으며 특히 꽤나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그 불편함이 오히려 저에게 반성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이 책에서 하케는 인간의 품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먼저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일상 속에서 사소하게라도 타인을 배려하며 품위 있는 행동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예전에는 단순한 예절로 여겼던 것들이, 사실 상당히 깊은 의미를 지닌 것임을 깨달았죠. 이 책은 우리가 매일의 삶 속에서 겪는 갈등과 모순들, 그리고 사회의 불합리함을 ‘품위’라는 가치로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내가 나 자신을 위해 살면서도, 타인에게 어떻게 해야 진정으로 품위 있는 삶을 살 수 있는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현대인들이 마주하는 두려움에 관한 것입니다. 공동체에서 소외당할까 두려워하면서도, 너무 많은 간섭 속에서 개인으로서 사라질까 두려워하는 이중의 갈림길에 서 있다는 점이 저에게 나름의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현대 사회는 그 복잡함 속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찾지 못하고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인물들이 겪는 무례함의 모습이 어떻게 현대인의 삶을 이끌어 가는지 이야기합니다. 정말 공감이 가는 부분이었습니다.
또한, 인터넷이라는 공간 속에서의 무례함은 또 다른 차원의 문제로 다가오게 했습니다. 타인의 발언에 대한 무관심이 우리 사회를 어떻게 사색할 여지조차 없게 만드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지털 속에서 나의 존재를 확립하고자 하다 보니 극단적인 주장이나 차가운 반응들이 오히려 사라지지 않는 현실이 그려졌죠. 이렇게 저도 때때로 디지털 영역에서 무례함에 휘말릴 수밖에 없는 사람임을 느꼈습니다. 이런 얘기들을 통해 하케는 우리 모두가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품위를 잃지 않아야 함을 깊이 깨닫게 합니다.
저자 ‘악셀 하케’에 대하여
유럽 전역에서 사랑 받는 독일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쥐트도이체 차이퉁》에 연재 중인 칼럼 ‘내 인생 최고의 것들’은 우리가 마주하는 일상의 순간을 깊이 사유해 그려내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언어의 집을 짓는 글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에서도 ‘품위 있는 삶’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다양한 인간 군상을 통해 그만의 언어로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이 시대에 갖춰야 할 품위에 대해 묻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독일에서 100만 부 이상 판매된 《하케 씨의 맛있는 가족 일기》를 비롯해 《신과 함께 보낸 날들》, 《내가 전부터 말했잖아》 등이 있다. 최고의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요제프 로트상’, 최고의 보도 기사에 수여하는 ‘에곤 에르빈 키슈상’, 독일의 퓰리처상이라 불리는 ‘테오도르 볼프상’ 등을 받았다.
《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은 단순히 무례한 사회에 대한 비판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품위를 회복할 방법을 고민하게 만듭니다. 우리가 각자도생을 택할지라도, 품위 있는 삶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묻어나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인간으로서의 품위란 거창한 것이 아니라 그렇기에 우리가 늘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 가치임을 일깨워 줍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더 깊이 생각해보게 되면서 참 감사합니다.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한층 더 넓어졌습니다. 새롭게 마음속에 품위를 잃지 않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어요! 여러분도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이 책을 한 번 손에 들어보시길 강력하게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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