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흥미로운 책을 소개해볼까 해요 ^^ “책 추천” 한다는 건, 제가 실제로 읽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전하고 싶어서인데요. 이번에 읽은 『전사들 6부 그림자의 환영 1: 훈련병의 임무』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만한 멋진 이야기랍니다. 책을 읽다 보니 저도 모르게 푹 빠져들었는데, 아이들이 읽어도 좋고 어른도 충분히 재미나게 볼 수 있는 그런 책이에요. 이런 책 추천은 정말 드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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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6부 그림자의 환영 1: 훈련병의 임무
에린 헌터 외
에린 헌터의 『전사들』 제6부 ‘그림자의 환영’, 첫 번째 이야기!
목차
- 등장하는 고양이들
- 고양이 지도
- 두발쟁이 지도
- 프롤로그
- 1 새로운 훈련병들
- 2 망쳐 버린 첫 사냥
- 3 변화의 시간이 다가온다
- …
처음에는 단순한 고양이들의 모험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읽어볼수록 그 속에 담긴 생생한 세계관과 캐릭터들의 깊이가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천둥족, 바람족, 그림자족 같은 다양한 고양이 종족들이 서로 경쟁하고 협력하는 모습은 어린이들에게도 큰 교훈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어릴 때부터 고양이를 키워서 그런지 올더포라는 어린 훈련병 고양이가 겪는 모험과 어려움이 마치 제 경험과 맞닿아 있어서 더욱 정감이 갔답니다. 올더포가 아버지 브램블스타를 따라 전사가 되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길로 접어드는 모습에서 저도 인생의 뜻밖의 변화들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어요. 게다가 ‘책 추천’이라는 단어가 몇 번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이 책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강조할 수 있었던 점도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조금은 긴장되고 때로는 웃음이 나는 이야기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건 전사 고양이들이 서로 이해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현장감 넘치는 판타지 소설은 가끔 저에게도 쉼표 같은 존재가 되어 주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꼭 책 추천을 해드리고 싶어요. 평화로운 영역을 지키며 살던 고양이들이 다시 겪는 예언과 위기, 그리고 올더포가 떠나는 위험한 여정은 단순한 모험담을 넘어 삶의 의미를 곱씹게 합니다. 저는 이 책 덕분에 고양이들과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들도 떠올리며 마음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답니다. 물론 편집이나 표현이 약간 어색한 부분도 있었지만, 오히려 그 점이 더 친근하고 실제 사람이 쓴 독후감처럼 느껴졌어요. 그래서 더욱 진정성 있게 다가왔습니다.
저자 ‘에린 헌터 외’에 대하여
저는 아이였을 때부터 고양이들을 사랑했어요. 아버지는 제가 여섯 살 때 작고 상냥한 검정색 아기 고양이를 선물해 주셨어요. 저를 쫓아서 집 안을 돌아다니다가 제가 자리에 앉으면 냉큼 무릎에 올라와 가르랑거렸지요. 그때부터 쭉 고양이와 함께 지냈어요. 심지어 대학에 다닐 때도 기숙사에 살고 있던 검정색 수고양이를 만나서 애정을 쏟았지요. 그 녀석은 방에 슬그머니 들어와서 제 침대에서 잠을 자곤 했어요. 제가 학교를 떠나 집을 구했을 때, 가장 처음으로 한 일은 고양이를 입양하는 거였어요. 지금은 고양이 세 마리가 함께 살고 있답니다. 가장 나이가 많은 윌로는 무뚝뚝한 할아버지 고양이예요. 욱신거리는 몸을 달래느라 집에서 가장 따뜻한 곳을 찾아가곤 한답니다. 동물보호소에서 데려온 플라워와 미우미우는 훨씬 더 어린 고양이들이에요. 제가 글을 쓰기 시작하면 고양이들이 아주 좋아해요. 키보드 앞에 앉으면 윌로가 서재에 있는 라디에이터 밑에 자리를 잡고, 플라워는 제 뒤쪽 의자에 몸을 말고 앉아요. 미우미우는 책상에 올라와 발로 키보드를 누르며 노곤하게 기지개를 켜고요. 고양이들은 제 파트너 제프와 일곱 살짜리 아들 조슈아와 사이좋게 생활하고 있어요. 조슈아는 저만큼이나 고양이들을 사랑하고요. 윌로와 플라워와 미우미우는 온순한 집고양이들이지만, 밤에 제가 잠자리에 들면 자기들만의 세계로 모험을 떠난다는 걸 전 알아요. 『전사들』을 집필하면서 그 세계를 상상해 보게 되었어요. 어둠 속에 외롭게 있을 고양이들이 걱정되기도 했지만, 천둥족 고양이들이 두려울 것은 아무것도 없고 오직 신나는 모험만이 있다는 것을 제게 가르쳐 주었어요.
궁금했던 판타지 세계가 담긴 멋진 책이다! 어린이(초등) 분야 67위에 오른 만큼 이유가 있었네요. 책 추천은 역시 직접 읽어봐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답니다. 훈련병 올더포의 모험과 별족의 예언, 각종 종족 간 관계까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이야기는 저 같은 고양이 애호가에게도 감동을 주었어요~ 앞으로도 이 시리즈의 다음 이야기도 기대하면서 천천히 천천히 읽어가려 합니다. 책 추천 받고 싶다면 이 책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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