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요즘 눈에 띈 주제는 다름 아닌 관세입니다. 김성재 교수님의 『관세 이야기』를 통해 관세가 어떻게 경제를 움직이고 있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해보았습니다. 평소 경제나 경영에 관심이 많다 보니, 이 책을 읽는 내내 정말 흥미로운 경험이었어요! 이 책 추천을 통해 여러분도 함께 관세의 세계를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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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이야기
김성재
“미국이 관세를 올린다고 내 삶에 무슨 일이 생기나?”
관세가 내 지갑, 내 일자리, 우리 회사를 위협한다
목차
- 들어가며_ 경제를 이해하는 특별한 방법
- 제1장 관세는 어떻게 경제를 움직이는가
- 좋은 경제란 무엇인가
- 피셔의 화폐수량이론과 케인스 경제학
- 화폐경제와 중앙은행
- 인플레이션과 경제성장의 원리
- 국제경제의 윈윈 시스템
- …
이 책의 첫 장을 넘기면서 느꼈던 것은 관세가 단순한 세금이 아니라, 각국 경제는 물론이고 사람들의 일상생활까지 깊이 관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관세가 부과되면 정부의 세입은 늘어나는 동시에 가계 부담도 크게 증가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경제 정책의 효과는 정말 ‘양날의 검’ 같아서, 정부가 내리는 결정이 결국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했지요.
김 교수는 자유무역의 이점이 제조업 강국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저개발국은 그 기회를 얻기 어려운 현 상황을 강조하였습니다. 그 예시로 미국과 영국의 무역을 사례로 들며, 미국이 제조업을 살리기 위해 관세를 부여하면서도 그로 인한 단기적인 이점만을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보여주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사는 현실과 이론이 얼마나 많은 연관성이 있는지를 알게 돼서 뿌듯했어요.
관세가 미국 독립전쟁부터 시작해서 현대의 미중 관세전쟁까지 연결되는 흐름을 이해하게 되면서, 과거의 역사적 사실이 현재 경제 상황에까지 미친 영향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관세로 인해 생기는 ‘물가 상승 → 소비 감소 → 생산 위축 → 실업 증가’라는 현상은 독자가 단순한 숫자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하였고, 이는 역사적 사실로서 다가와 큰 울림이 있었습니다. 책 속에서 제가 발견한 관세가란 무기가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이해하면서 깊은 생각에 잠기게 만들었습니다.
현대의 관세전쟁은 단순히 경제 전쟁을 넘어서 패권을 쥐기 위한 싸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관세를 들며 다가오는 여러 문제들을 심도 깊게 파헤친 이 책은, 관세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주며, 여러 경제학적 이론을 평범한 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주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정말 많은 감명을 받았고, 이 책 추천을 통해 여러분도 저와 같은 경험을 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자 ‘김성재’에 대하여
미국 퍼먼대학교 경영학 교수.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종합금융회사에서 7년 동안 외환딜러와 국제투자 업무를 담당했으며 2000년에 예금보험공사에 합류해 금융시스템 전반에 대해 경험했다. 2005년 금융시장과 정책에 대한 시야를 넓히기 위해 미국 코넬대학교로 유학을 떠났다. 2008년 〈미 연준의 통화정책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금융리스크 관리 전문가인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 돈 챈스 교수의 지도 아래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박사과정 중,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위기가 글로벌 금융위기로 확산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연준의 금리 변동 및 환율 상승과 같은 외부적 충격으로 인해 발생하는 위험에 대한 리스크 관리에 대해 연구했다. 2011년 12월 〈외환위험 관리에 대한 논문〉으로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2년부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가드너웹대학교에서 재무와 금융을 강의했고, 2023년부터는 퍼먼대학교에서 경영학 교수이자 경영대학 투자연구회 지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트럼프의 관세 정책 및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 경제와 금융시장에 대한 대표적인 전문가로 SBS 〈8시 뉴스〉를 비롯한 다수의 언론과 인터뷰했고 ‘815머니톡’, ‘웅달 책방’ 등 유튜브 채널에도 출연했다. 현재는 〈중앙일보〉, 〈머니투데이〉, 〈여성경제신문〉, 〈더칼럼리스트〉 등에서 정기적으로 칼럼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미국 연준이 어떻게 금융시장을 움직이는가’ 를 낱낱이 분석한 경제서 《페드 시그널》이 있다.
궁금했던 경제와 관세에 대한 내용이 알차게 담겨있는 이 책, 제가 생각하기에 정말 좋은 독서 경험이었습니다! 블로그 경영이나 경제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길 권장합니다. 이 책 추천을 통해 한층 더 깊은 경제적 통찰을 얻게 될 것입니다. 나에게 있어 관세는 놀랍고도 복잡한 변인으로 다가왔고, 앞으로의 경제 흐름을 이해하는 데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김성재 교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경제를 공부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가치가 큰 책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같이 이 여정을 떠나보시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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