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특별한 그림책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 유아(0~7세) 분야에서 인기 순위 41위를 자랑하는 『배고픈 거미 스파이로』입니다. 사실 평소 그림책을 많이 접하는 편은 아니었는데요, 이 책은 정말 독특하고 재미있어서 금세 빠져들었답니다. 책 추천할 만한 귀여운 이야기와 생생한 그림들이 가득해서 꼭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스파이로라는 거미가 배고픔을 이기고 자신만의 거미줄을 쳐서 먹이를 사냥하는 이야기가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 딱 좋은 책 추천으로 강력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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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거미 스파이로
안나 맥그리거
배고픈 거미 스파이로의 먹이 사냥
목차
처음 이 책을 손에 들었을 때, 정말 단순한 줄거리일 거라 생각했지만, 펼쳐보니 생각보다 깊은 의미가 담겨 있어서 놀랐어요. 스파이로가 잔디깎이, 게으른 강아지, 자전거와 빨간 사과로 재치 있게 거미줄을 만들어 낸 모습이 무척 기발했거든요. 그 과정에서 실패도 경험하고 좌절도 하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는 의지가 참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평소 저도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여러 번 실패하며 힘들었던 경험이 있었는데, 그런 제 모습을 스파이로에게 자연스레 투영하면서 큰 위로를 받았답니다. 덕분에 아이에게도 실패해도 괜찮다, 계속 노력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다고 말해주고 싶어졌어요. 조금은 어리지만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서 정말 책 추천 목록에 넣을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책 곳곳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물건들과 동물들이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스파이로의 모험을 돕거나 방해하는 역할을 해, 아이들과 함께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이런 세세한 부분들이 읽는 재미를 더해주고, 아이의 관찰력도 키워주어 참 좋은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안나 맥그리거 작가님이 직접 아이들의 시선으로 이야기하며, 평범한 일상 속에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게 너무 멋졌습니다. 그림도 따뜻하고 아기자기해서 어린이 눈에도 친근하게 다가갈 것 같고요. 그야말로 유아(0~7세) 분야에서 꼭 한번 읽혀야 할 추천도서라 자신 있게 책 추천해드립니다.
저자 ‘안나 맥그리거’에 대하여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에서 남편과 아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래픽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지금은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가지고, 평범한 것을 뒤엎고, 아이디어를 합치거나 말장난을 탐구합니다. 또한 작가의 경험에서 그림책 소재를 찾곤 합니다. 아이들이 그림책을 즐겁게 읽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깨닫기를 바라며 이야기를 씁니다. 주요 작품으로 〈큰 배와 작은 배와 오렌지〉가 있습니다.
정말 『배고픈 거미 스파이로』는 아이 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여러 교훈을 주는 책이었어요. 스파이로의 꺾이지 않는 마음과 도전 정신을 보면서 다시 한번 용기를 얻었거든요. 평소 그림책이나 유아 분야 책 추천을 찾는 분들께 강력히 권하고 싶어요. 작가님의 따뜻한 시선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작품이라 두고두고 읽기 좋답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책 추천을 계속해서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혹시 아이와 같이 읽어보신다면, 숨은 등장물들의 의미를 함께 이야기 나누는 것도 책 읽는 재미를 배가시켜 주니 참고하세요~ 책덕후로서 이런 진솔한 경험 공유하는 게 정말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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