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이번에 제가 읽어본 책은 김남호의 ‘F1’입니다. F1, 즉 포뮬러 원은 단순한 자동차 경주가 아닌, 과학과 기술, 인간의 속도를 시험하는 극한의 스포츠입니다. 이 책은 그 세계의 깊이를 전달해 주는데요,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제가 마치 모터스포츠의 한 편이 된 듯한 기분이죠. F1에 대한 저자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져 꼭 ‘책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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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김남호
인간의 질주 본능을 깨우는 극한의 스포츠!
최초의 한국인 F1 엔지니어 김남호가 들려주는 F1의 모든 것
목차
- 초판 머리말 · 진짜 F1과 만나자
- 개정판 머리말 · 새로운 다짐으로
- Part 1 F1 레이스카의 기초 과학
- 퍼포먼스 엔지니어 / 포뮬러 / 생김새 / 진화 / 뉴턴의 운동 법칙 / 자전거 모델 / 안정성 / 힘 / 스위치 컨트롤 / 스피드 컨트롤 / 파워 유닛 / 기어박스 / 파워 / 디퍼런셜 / 브레이크 / 공기 저항 / 다운포스 / 컨택트 패치 / 접지력 / 성능 한계선 / 하중 이동 / 서스펜션 / 롤 배분
- Part 2 F1 레이스카의 실용 과학
- 통찰 / 목표 / 세팅-업 개요 / 셋업 초기화 절차 / 타이어 / 서스펜션 기하학 / 서스펜션 기구학 / 스티어링 기구학 / 라이드 높이 / 날개 / 스프링 / 안티롤 바 / 댐퍼 / 브레이크 / 레이싱 라인 / 불확실성
- Part 3 F1의 인문학
- 우상화 / 코리안 그랑프리 / K-기술 / K-팀 / K-드라이버 / 채용 / 낙수효과 / 리버리 / 컨스트럭터 / 오프시즌 / 허점 / 카피캣 / 세이프티 카 / 안전 / 미래
- 맺음말
- …
김남호의 ‘F1’은 이제까지 제가 알던 자동차 경주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뒤흔들어놨습니다. 책의 시작 부분에서 그는 F1 레이스카의 기초 과학을 자세히 설명하며, 포뮬러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속도’는 모든 것을 희생하더라도 쟁취해야 할 절대 미덕이라는 운전자의 마음가짐과 더불어 진행되는 레이스의 긴박함은 마치 제가 트랙 위에 있는 듯한 생생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글을 읽으며 숨이 막힐 듯한 긴장감과 흥분이 올라왔어요.
특히 인상 깊었던 건 드라이버의 집중력에 관한 부분이었습니다. 2012년 시즌의 경험을 통해 드라이버가 어떻게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지, 심리적 요인마저 다루면서 동시다발적으로 들어오는 정보들 속에서 그들의 집중력은 어떤 방식으로 분산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그들이 맞닥뜨리는 진짜 힘겨운 싸움을 보여주더라고요. ‘모터스포츠는 과학의 승리’라는 저자의 주장처럼, 기술과 인간의 예술적 감각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잘 드러났어요.
그 외에도 F1의 인문학적인 부분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한국의 자동차 제조사들이 F1에 들어가기 위해 마주친 어려움들과 그에 대한 저자의 통찰력 있는 분석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한국 자동차 회사들의 F1 진출 기회에 대한 고민과 응원의 메시지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어요. 모터스포츠의 사회적 순기능에 대한 논의는 저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고,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에 대한 저자의 언급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또한, ‘F1’을 읽으며 자신도 모르게 F1 마니아가 되어가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이 책은 단순한 자동차 경주에 대한 정보를 넘어선, 포뮬러 원이라는 거대한 세계의 신비를 탐험하게 해줍니다. 이 모든 내용을 통틀어, 저는 ‘책 추천’을 이 책에 할 수밖에 없네요.
저자 ‘ 김남호’에 대하여
모터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꿈꾸는 무대, F1에서 엔지니어가 된 첫 한국인이다. 고려대학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고, 드라이버의 자동차 컨트롤을 수학적으로 구현하고 자율주행 이론의 토대가 되는 ‘드라이버 모델링(Driver Modelling)’ 연구로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공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0년 Renault F1을 시작으로 Lotus F1을 거쳐 2024년 현재 Alpine F1에서 레이스카 성능 분석과 레이스 시뮬레이션 부문 시니어 스페셜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이 책은 F1의 모든 것을 깨우치게 해주는 훌륭한 안내서입니다! F1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나 모터스포츠의 세계에 들어가고 싶으신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 책을 통해 경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의 자동차와 모터스포츠의 미래가 어떻게 발전할지를 저자와 함께 고민하며 읽어보니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F1의 모든 것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은 반드시 읽어봐야 할 필독서로 손색없습니다. F1의 신세계로 영입하는 이 한 권!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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