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책 리뷰

『분자 조각가들』, 과학 분야 45위의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흥미로운 책을 소개할게요! 바로 백승만 교수님의 ‘분자 조각가들’입니다. 이 책은 과학 분야에서 45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나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는 신약 개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을 읽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 책을 선택해 보았답니다! 의약화학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과 놀라운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있어서 정말 흡입력 있게 읽었죠.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궁금하시죠? 그럼 본문으로 들어가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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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 조각가들

백승만

tvN 스토리 〈어쩌다 어른〉 화제의 과학자 백승만
의약품 개발의 최전선에 있는 화학자가 들려주는 신약 개발의 역사와 숨겨진 뒷이야기들

『분자 조각가들』, 과학 분야 45위의 책 추천!

목차



  • 들어가는 말
  • 분자를 조각하다/ 현미경으로도 볼 수 없는 …
  • 1장. 운으로 찾아내다
  • 프랑켄슈타인의 괴물/ 연금술, 과학이 되다/…
  • 2장. 자연을 모방하다
  • 품질 개선을 위한 눈물겨운 노력/ 오디션으로…


이 책은 ‘분자 조각가들’이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생명을 살리고 기적적인 약물을 만들어내기 위한 화학자들의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백승만 교수님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연금술에서 분자 조각가로의 변신을 알려줍니다. 과거 연금술사들이 금이나 황금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이야기를 시작으로, 어떻게 현대 사회에서 신약 개발로 이어졌는지를 생생하게 풀어놓죠.

그 중에서 여러 의약품의 개발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예를 들어, 타이레놀의 개발 과정은 우연한 발견으로 시작된 것이었죠. 의사가 처방한 약물이 우연히 잘못된 조합으로 해열 효과가 있는 약물이 탄생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정말 상상할 수 없는 과정이죠? 이런 이야기들은 단순히 과학적인 설명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감정과 연구자들의 헌신을 함께 전해주고 있어요.

또한, 아메리카독도마뱀에서 영감을 얻어 당뇨 치료제로 활용된 엑세나타이드의 개발 과정도 정말 신선했습니다. 이 도마뱀은 한정된 먹이를 통해 자신만의 호르몬으로 혈당을 조절하며 생존해왔죠. 이러한 독특한 생명체에서 얻은 통찰은 정말 소중한 자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쁜 단백질에 달라붙어 기능을 못하게 하는 목적을 가지고 연구하는 화학자들의 끈기와 지혜를 접하면서 더욱더 감명 깊었습니다.

물론, 이 책은 타이레놀이나 당뇨 치료제 같은 성공적인 개발 사례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탈리도마이드처럼 의약계의 흑역사를 가진 사례도 다루고 있는데요, 그로 인해 수많은 문제가 발생했으나, 또 다른 방법으로 극복되고 재발견되는 과정을 통해 인간의 끊임없는 도전과 진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백승만 교수님은 그런 아이러니를 깨닫게 해주었어요.

또 관심 깊었던 부분은 코로나19와 백신의 상관관계였습니다. 현재의 의약 기술이 어떻게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기여했는지, 그리고 그것이 미래 약물 개발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를 탐구하는 내용은 현대 과학의 변화를 직면하게 해주었습니다. 의약품이 간절하게 필요한 이 시점에서, 분자 조각가들의 연구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죠. 이런 과정을 통해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분자 조각가들의 세밀한 노력은 제 마음에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저자 ‘백승만’에 대하여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생리활성 천연물의 화학적 합성에 관한 연구로 2007년에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댈러스에 위치한 사우스웨스턴 의과대학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근무했고, 2011년부터 경상국립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천연물과 의약품의 효율적인 합성이며, 헌팅턴병 치료제의 합성법을 발표했고 최근에는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중이다. 의약품 개발 못지않게 약의 역사에도 관심이 많아서 관련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전쟁과 약, 기나긴 악연의 역사』가 있다.


총체적으로 ‘분자 조각가들’은 신약 개발의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인간의 지혜와 끈기를 느끼게 해주는 책이에요. 전염병과 질병의 시대에 의약품 개발의 중요성을 느끼며, 앞으로도 신약 개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부디 이 책 추천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저와 같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많은 감동을 느끼길 기원합니다! 분자 조각가들, 정말 감동적인 순간들이 가득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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