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랫동안 관심 있었던 역사와 지정학을 한눈에 꿰뚫을 수 있는 멋진 책 한 권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지도로 읽는다 지정학 전쟁사 지식도감』은 무거운 전쟁사 이야기를 쉽게, 재미있게 풀어내면서도 핵심을 정확하게 짚어주는 책이에요. 요즘처럼 복잡한 국제 정세를 이해하고 싶은 분들께 꼭 필요한 책 추천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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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읽는다 지정학 전쟁사 지식도감
조 지무쇼
목차
- 들어가는 글
- 지정학 구도로 전쟁사를 읽고, 세계사를 한눈…
- 1장 해양 국가와 대륙 국가
- 고대~중세의 전쟁사
- 해양 국가는 교역항을 확보, 대륙 국가는 영…
- 포에니 전쟁 BC 264∼146년
- 지중해 노리는 도시 국가 로마가 해양 강국 …
- …
책을 펼치자마자 다양한 지도와 함께 펼쳐지는 28가지 전쟁 이야기에 어느새 빠져들었어요. 특히 고대 로마와 카르타고의 포에니 전쟁부터 시작해 중세 십자군 전쟁, 19세기 제국주의 전쟁, 그리고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냉전 시대까지 시대별 지정학적 충돌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더군요. 평소 역사책을 읽으면 줄줄이 사건 나열에 지루해지곤 했는데, 이 책은 다르더라고요. 지도 위에 직접 전투의 전략과 결과를 보여주니 머릿속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0세기 동서 냉전과 민족 분쟁 파트가 와 닿았어요. 냉전이라는 추상적 개념이 그렇게도 복잡하게 다가왔는데, 이 책 덕분에 왜 그 지역에 긴장이 끊이지 않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는 주제를 쉽게 소화하게 만드는 편집집단의 노고가 느껴졌어요. 그들이 보여주는 역사의 반복과 지정학적 갈등의 구조를 이해하다 보니, 앞으로 세계를 보는 시각도 훨씬 넓어질 것 같아요. 이번 밤샘 독서가 정말 후회 없었습니다. 이런 좋은 책을 만난다는 건 행운이지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런 책 추천은 특히 국제정세에 관심 많은 분께 강력히 추천하고 싶네요. 물론 저처럼 처음 접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전쟁이 단순한 역사 사건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잇는 지렛대라는 걸 느끼게 되니까요.
저자 ‘조 지무쇼’에 대하여
‘쉽게, 재미있게, 정확하게!’라는 3대 슬로건을 내걸고 1985년 창립한 일본의 기획편집집단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기획, 집필, 편집에 참여해 복잡하고 어려운 지식과 정보를 쉽고 간단하게 전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역사, 종교, 문화 등에 조예가 깊고, 경제를 비롯한 생활실용서까지 여러 분야에서 단행본을 중심으로 다양한 출판활동을 하고 있다. 1년에 평균 40여 종의 단행본을 펴내고, 다수의 책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독자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주요 도서로는 《지도로 읽는다 지정학 전쟁사 지식도감》, 《세계의 신들을 알 수 있는 책》, 《천사와 악마를 알 수 있는 책》, 《세계를 알 수 있는 지도장》, 《100글자로 알 수 있는 심리학》,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황제의 세계사》 등 다수가 있다.
명확한 시각과 지도로 세계 전쟁사의 흐름을 읽고 싶으시다면 『지도로 읽는다 지정학 전쟁사 지식도감』은 분명 좋은 선택입니다. 꼭 책 추천 리스트에 추가하세요!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들을 깨닫고 배웠기에, 앞으로도 종종 꺼내볼 거예요. 역사뿐 아니라 현재의 국제정세, 더 나아가 미래를 예상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지스 퍼블리싱의 이런 퀄리티 있는 책이 더 많이 출간되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한번 읽어보시면 왜 역사/문화 분야에서 92위에 올랐는지 고개가 절로 끄덕여질 거예요.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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