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이번에 읽다 보니 깊은 식견을 가진 저자들이 쓴 ‘고교학점제,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라는 책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책은 2025학년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핵심 정보를 제공해 주며, 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유용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내용이었습니다. 학부모로서, 그리고 교육자로서 저 스스로도 참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어떤 식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지도해야 할지를 다시금 고민하게 만들었던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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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김성아 외
고교학점제로 바뀌는 입시의 숨겨진 퍼즐 조각
엄마이자 현직 교사들의 현장 비밀 노트
목차
- 머리말 5
- 1장 성공적인 진로진학 마스터키: 자기주도성 13
- 1. 고교학점제와 자기주도성 14
- 2. 진로진학 성공 사례 15
- (1) ‘자기주도성’이 강한 아이 (2) ‘도전정신’이 강한 아이 (3) ‘목표 의식’이 뚜렷한 아이
- (4) ‘진로 유연성’이 있는 아이 (5) ‘호기심과 적극성’이 있는 아이 (6) ‘선택과 집중’을 잘하는 아이
- (7) ‘열정과 성실성’으로 무장한 아이 (8) ‘자기주도성과 유연성’을 지닌 아이 (9) ‘진로 강점’을 계발한 아이
- (10) ‘열정’ 그리고 ‘도전’
- 2장 초등학교 시기 고교학점제 대비하기 39
- 1. 초등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41
- (1) 초등학교 생활 엿보기
- 2. 초등학교: 가정에서 고교학점제 어떻게 준비할까 49
- (1) 기본에 충실하기: 나선형 교육과정 (2) 자기 이해: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 (3) 문해력 향상: 내 주위의 세계와 현상 읽어내기 (4) 변화하는 교육: 스스로 해내는 힘이 답이다!
- 징검다리: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77
- …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성공과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한 저자들의 견해였습니다. 적성과 흥미에 기반한 진로 탐색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참 와 닿았습니다. 흔히 성공이라 하면 안정된 직업이나 유명한 대학에 간판을 단 것을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로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게 더 긍정적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자녀의 진로를 고민할 때, 미리 정해진 길을 강요하기보다는 그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지원이라는 내용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고교학점제는 이제 단순한 교육 제도가 아닙니다. 미래의 교육체계를 완전히 변화시키는 중요한 포인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죠. 이 책에서는 초등학교에서부터 고교학점제에 대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어, 부모로서 매우 유용한 정보들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가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활동과, 자기주도학습 능력 강화 노하우들이 잘 서술되어 있었습니다.
부모와 자녀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스스로의 진로를 설계하게 해주는 것이 어떠한 방향이어야 할지를 명확하게 실천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소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예를 들어, 목표를 시각적으로 제시하거나 함께 독서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과 같은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방법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부모들이 두려워하는 입시컨설팅 대신, 자녀와 함께 하루 1시간이라도 공부하는 것이 훨씬 더 바람직하다는 부분은 깊이 공감하였습니다. 이처럼 저자들이 제시한 조언이란 결국, 교육이라는 흐름 속에서 우리 아이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함께 고민해보자는 메시지로 여겨집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고교학점제의 본질과 교육의 방향성을 고민한 뒤, 학생이 흥미 있고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스스로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단순히 학벌에만 연연하지 말고, 각자의 길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러한 내용들을 통해서 저 역시 조금 더 용기를 얻고, 아이 교육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저자 ‘ 김성아 외’에 대하여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조선대학교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99년 탑동초등학교 근무를 시작으로 26년째 현장 교사로 재직 중이며 조선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초빙교수로 겸직하고 있습니다.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두 아이의 학부모로서 고교학점제와 변화하는 교육과정을 집중 분석 및 연구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고교학점제가 제공하는 기회를 활용하여, 우리 아이가 본인의 적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입니다. 책을 읽고 나니, 자녀의 교육이 단순히 성적을 위한 경쟁이 아니라는 것을 깊게 성찰하게 되네요. ‘고교학점제,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는 모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필독서입니다. 교육 혁신 시대에 슬기롭게 대비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들이 구체적으로 담겨져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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