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 이번에 읽은 책은 헨드릭 하멜의 『하멜표류기』입니다. 이 책은 17세기 조선에 대해 서양에 처음으로 알린 소중한 기록으로, 읽는 내내 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처음 네덜란드에서 출항한 후 표류하게 되고, 제주도에서의 생존기와 조선에서 보내는 억류 생활, 그리고 그로 인해 조선과의 인연을 맺게 된 하멜의 이야기가 정말 흥미롭습니다. 역사 속에서 잊혀질 뻔했던 소중한 기록을 살펴보는 기회가 되어, 여러분께도 강력히 책 추천 드리고 싶어요!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바로 구매하세요!
하멜표류기
헨드릭 하멜
네덜란드인의 눈을 통해 바라본 조선의 실상들
최초로 조선을 서양에 알린 13년 28일의 기록
목차
- 프롤로그: 태풍으로 조선에 표착한 하멜과 그…
- 하멜 일지
- 1653
- 1654
- 1655
- 1656
- 1657
- …
『하멜표류기』는 헨드릭 하멜이라는 네덜란드 선원이 1653년에 일본 나가사키로 가던 중 태풍을 만나 표류하면서 겪은 고난의 기록입니다. 그는 제주도에 도착하여 고국으로 돌아가기 위한 애절한 여정을 떠나게 됩니다. 자신의 고향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모습은 마치 현대의 우리와도 닮은 점이 많아 감정을 이입시키게 되었죠. 하멜이 제주에서 겪었던 불안과 고통, 그리고 조선 왕과의 첫 만남에서 느낀 두려움과 호기심은 읽는 내내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조선이라는 낯선 나라에서의 생활과 생존을 위한 고군분투는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그가 기록한 조선의 지리적, 문화적 특성을 통해 당시 조선의 실상을 알 수 있었고, 이 책이 조선을 서양에 알려준 중요한 문헌으로 평가받는 이유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하멜의 진솔한 기록은 단순한 여행 이야기가 아니라 당시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생생하게 전해주는 귀중한 자료가 되었죠.
저자 ‘헨드릭 하멜’에 대하여
1630~1692.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소속 선박 스페르베르호의 선원으로서, 1653년 일본 나가사키로 가던 도중 일행 38명과 함께 표류 중에 제주도에 도착했다. 제주 목사 이원진의 심문을 받고 이듬해 서울로 압송되어 훈련도감에 편입되었으며, 1567년 강진의 전라병영, 1663년 여수의 전라좌수영에 배치되어 잡역에 종사하다가 1666년 7명의 동료와 함께 탈출해 일본을 거쳐 1668년 귀국했다. 그해에 13년간 우리나라에서 억류생활을 했던 것을 바탕으로 『난선제주도난파기(蘭船濟州道難破記)』와 『조선국에 관한 기술』이 실린 보고서를 발표했다. 우리나라에 『하멜표류기』로 알려져 있는 이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지리·풍속·정치·군사·교육·교역 등을 최초로 유럽에 소개한 글이다.
결국, 『하멜표류기』는 헨드릭 하멜이 오랜 세월동안 겪었던 억류와 생존의 이야기를 통해 조선이라는 나라를 서양 세계에 소개한 감동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역사 서적이 아니라, 인간의 애환과 생존을 위한 노력에 대한 일종의 증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모든 이들에게 꼭 읽어보길 권장하고 싶어요. 조선을 어떻게 서양에 소개했는지, 그리고 무엇이 이 책의 가치를 높였는지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이렇게 감동적인 책 추천을 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바로 구매하세요!
📚 다른 책도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