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이번에 소개할 책은 아이들에게 채소를 사랑받게 하는 묘책을 담고 있는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입니다. 요즘 저도 육아와 관련된 책에 관심을 많이 두다 보니, 특히 아이들이 싫어하는 채소인 브로콜리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라니 생각할수록 궁금했습니다! 저도 채소를 싫어했던 경험이 있는데, 어떻게 아이들이 채소를 좋아하게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가득하답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그 해답을 찾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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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별다름 외
♣ 초등 1학년 2학기 국정 국어 교과 나권 수록 ♣
사랑받는 채소가 되긴 위한
브로콜리의 엉뚱 발랄 대작전!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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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는 그런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브로콜리는 사랑받고 싶어 하는 마음으로 밤새도록 울어버리죠. 그리고 나서 자신의 변화를 담은 여러 가지 엉뚱한 작전들을 펼쳐나갑니다. 소시지처럼 화장을 하고, 라면처럼 파마를 해보고, 인터넷 방송에 도전까지 하면서 사랑받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게 되죠.
이 책의 매력은 단순한 채소 이야기가 아닙니다. 브로콜리의 탐험은 결국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자신의 모습 그대로 사랑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아이들이 경쟁 속에서 자존감을 잃지 않고 자신을 긍정하는 것 역시 이 책에서 잘 보여주죠. 이 과정을 통해 저 역시 예전의 제 모습과 지금의 제 모습을 돌아보며, 끊임없이 나를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나의 존재와 가치를 다시금 부각시켜주는 책이었으니까요.
특히 이 책에서는 부모들이 자주 저지르는 점, 즉 “잔소리 없는 식사를 위한 체험”에 대해 다루는데, 이 점에서도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채소의 매력을 긍정적으로 심어주고 흥미를 가지고 다가가게 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거든요. 아이들이 채소를 싫어하는 이유들을 공감하면서도, 친구같이 잘 대화하고, 이끌어주고 싶은 마음이 정말 커졌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방법을 흡수하고, 저의 육아에 더 도움을 절실히 받고 싶어졌어요. 결과적으로 ‘아이에게 잔소리하지 않고 채소를 먹게 할 방법’도 찾은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는 이렇게 감정을 잘 조화시켜 아이들의 마음속에 딱 맞는 답을 찾아주는 좋은 안내서 같은 책입니다. ‘내 친구 브로콜리’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이 아기자기한 이야기로 누구나 따뜻한 감정을 느끼게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이 책을 통해 저 또한 더 나은 부모로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습니다. 혹시 채소나 육아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이 책 강력히 책 추천드립니다!
저자 ‘별다름 외’에 대하여
틈만 나면 이상한 생각에 빠져듭니다. 그 이상함을 재료 삼아 이야기를 만들고 다듬습니다. 쓴 책으로는 《알랑똥땅 젤리》, 《상어 지느러미 여행사》, 《당근 먹는 사자 네오》 등이 있습니다. 브로콜리니까 싫어했던 시간도 브로콜리 수프의 초록초록 진심을 만나면 브로콜리여서 좋아지는 순간으로 바뀔 거예요. 브로콜리처럼, 너도, 나도, 우리도.
총평하자면,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는 채소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없애주는 귀여운 그림책이며, 동시에 아이에게 자존감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를 사랑하고 존중하게 되는 과정을 함께 경험할 것이라 믿어요. 따라서 아이들도 나다움을 찾고 사랑받기 위해 노력하는 메시지를 안겨줄 것입니다. 채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진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모든 부모님들에게 정말 이 책을 강력하게 책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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