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릴게요^^. 최근에 우연히 책 추천 목록을 보다 특이한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된 책이 있어요. 바로, 『개소리에 대하여』인데요. 인문 분야 71위라고 하니 꽤 화제가 되고 있는 책 같더라구요. 처음 제목을 봤을 때는 한 번 웃고 지나쳤는데, 어쩌다 읽게 되고 나서부터는 완전 빠져 버렸어요. 정말 지금 시대에 한 번쯤 읽으면 좋을 책 추천 하고 싶은 책이었어요. 여러분께도 오늘 꼭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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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에 대하여
해리 G. 프랭크퍼트
“우리 문화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 가운데 하나는 개소리가 너무도 만연하다는 사실이다.” – 해리 G. 프랭크퍼트
목차
- 개소리에 대하여 7
- 옮긴이의 글 70
- 해제 | 강성훈(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 83
책 추천 할 때 제일 고려하는게 뭐였나 생각이 났어요. 이 책을 처음 집었을 땐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어요. 근데 읽으면 읽을수록 프랭크퍼트 교수님이 말하는 ‘개소리’라는 개념이 정말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과 너무 잘 맞닿아 있다는 걸 느끼게 되더라구요. 우리는 살면서 얼마나 많은 개소리를 하고 또 들어왔을까요. ‘개소리’가 꼭 나쁜 말이라기보다는, 진리에 관심이 없으면서 그럴싸하게 말하는 거였죠. 특히 SNS에서나 TV에서 보는 정치인들이 이런 말을 자주 하는 것 같은데,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였네요. 저 역시도 별생각 없이 하는 말들이 많아지면서 책임없고 진실과 거리가 먼 개소리를 하지 않았나 반성도 하고 말이에요.
특히 책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사람들이 진실을 굳이 알려고 들지도 않으면서 의견을 말하는 상황이었어요. 뉴스나 SNS에서 어떤 사건이 생기면 다들 무언가 한 마디씩 꼭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나도 모르게 그런 분위기에 휩쓸려 바로 의견을 내뱉는 제 모습이 확 떠오르더라구요. 아무 생각없이 내뱉는 말이 사실 진리와는 아무 상관없고, 효과적으로 들리기만 하면 그만이지 않은가? 하는 그런 무의식적인 태도에서 나온다는 책 속 표현들이 정말 명쾌한 분석을 해줬던 거 같았어요.
책 추천 하자면 이 책은 매우 간단한 듯 보여도 사실 내용이 깊어서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책이에요. 특히 요즘 가짜 뉴스 문제라든지, 각종 매체에서 말하는 ‘믿으면 안될 듯한 말들’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해주는 좋은 책이에요. 한번 이상 읽게 될 심오한 내용을 담고 있었어요.
저자 ‘ 해리 G. 프랭크퍼트’에 대하여
프린스턴대학교의 철학과 명예교수이다. 프랭크퍼트는 자유 의지와 도덕적 책임에 관한 연구 및 데카르트의 이성주의에 대한 탁월한 해석으로 유명한 도덕철학자이다. 저서로는 《진리에 대하여》, 《불평등에 대하여》, 《사랑의 이유》, 《필연성, 의지, 그리고 사랑》, 《우리가 신경 쓰는 것의 중요성》 등이 있다.
이 책을 책 추천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사회 비판적인 시각을 명쾌한 논리로 풀어내는 책이어서예요. 우리 주위에 만연한 ‘개소리’라는 언어를 철학적으로 접근하고 분석한 점이 너무 인상적이였거든요. 책 추천 목록에 분명 올라 있어야 할 책이라 생각해요. 또한 말이 많아지고, 정보가 넘쳐나는 요즘 같은 사회에서 진리에 대해 좀 더 깨어있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렇게 생각을 많이 일깨워주는 좋은 책 추천 많이 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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