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김종훈의 ‘약산로드 7000km’라는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을 나누고자 합니다. 사실, 요즘처럼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넘치는 시대에 역사에 대한 관심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한국의 독립운동가들인 김원봉, 의열단, 그리고 그들과 함께했던 많은 동지들의 이야기로 다시금 감동을 받게 되었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 책을 많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네요! 특히, 역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정말 강력한 책 추천의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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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로드 7000km
김종훈
의열단 창립 100주년, 이제 약산 김원봉을 만나라!
목차
- 추천사
- 프롤로그
- 약산로드, 이렇게 준비하자
- 약산로드 추천코스
- 1부 서울 – 의열단 100년, 친일의 그림…
- 01 국립서울현충원 – 항일과 친일이 함께 …
- 02 수도청과 중부경찰서 – 독립운동의 거두…
- …
‘약산로드 7000km’는 김종훈 기자가 약산 김원봉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가 남긴 자취를 생생히 재조명한 책입니다. 김원봉은 의열단을 이끌며 한국의 독립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독립운동가죠. 책의 뒷부분에는 그가 걸었던 길, 즉 밀양에서 시작해 중국의 베이징, 상하이, 충칭까지의 여정을 따라가며 작성된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여행가이드북이 아닌, 독립운동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깊은 가이드라고 할 수 있죠.
책을 읽으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이 있었는데요, 바로 김원봉과 그의 동지들이 활동했던 장소들이 별로 남아있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박차정 지사의 묘지는 시간이 지나도 그 흔적이 초라하다는 점이 마음 아프게 했습니다. 왜 약산과 관련된 흔적들이 이렇게까지 소외되는 걸까요? 우리는 그들의 고군분투를 기억해야 하는데 말이죠. 그들의 숭고한 희생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악몽 같은 일제의 압박 속에서 그들이 겪었던 고통이 고스란히 느껴졌어요.
읽는 동안 저절로 김원봉과 그의 동지들의 삶을 추측해보게 되었고, 그 갈 길에 잠재적인 질문들이 쌓이더라고요. 도대체 그들은 어떤 채념과 결단으로 그 시간을 보냈을까요? 백 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그 시대의 사람들이 무엇을 위해 싸웠는지를 되새깃으며 고개를 숙여야 할까요? 책 속의 문장들을 보며 마치 제가 그 현장에서 다함께 느끼며 뛰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기도 했죠.
김종훈 기자의 리얼한 묘사 때문에 비록 3D가 아닌 2D 영상이지만 그 안에 실제로 느껴지는 진정한 역사적 현장이 살아 숨쉬는 것 같았습니다. 주인공의 시선으로 한국 독립운동의 역사적인 순간들을 함께 나누며 느꼈던 웅장한 감정은 단순한 책을 넘어 ‘약산로드’라고 불리는 새로운 여행길을 만들어 준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이 책의 지식을 통해 과거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그에 대한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스스로도 우리 민족의 역사에 대해 무관심했음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는 ‘약산로드 7000km’를 완독한 후 이 책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독립운동의 의미까지 다시 한번 성찰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국인으로서 우리 역사를 알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되었답니다.
저자 ‘김종훈’에 대하여
<오마이뉴스> 기자. 뒤늦게 약산 김원봉의 진실을 알게 돼 깊이 빠져들었다. 이후로 임시정부를 연구하며 약산 김원봉도 함께 살폈다. 지난해 로드다큐 <임정>을 제작하고 <임정로드 4000km>를 집필했다. 과정에서 약산 김원봉이 걸었던 그 길도 함께 추적했다. 2019년 의열단 창립 100주년을 맞아 대내외로 약산을 더 깊이 받아들이기로 결심했다. 이는 곧 직장인으로서 모든 휴가와 자금을 쏟아부어 약산 김원봉을 추적한다는 의미, 약산의 고향 밀양을 시작으로 지린과 베이징, 우한, 상하이, 충칭, 광저우 등지에서 약산의 걸음을 자세히 살폈다. 지금은 서울 한복판을 걸으면서도 약산을 생각하는 정도다. <약산로드 7000km>가 나올 수 있었던 이유다. 약산을 깊이 새기기 전까지는 평범했다. 초여름에 태어나,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4년 동안 장교로 군 생활을 했다. 이후 30개월 동안 세계를 돌며 20대를 보냈다. 아프리카 여러 나라와 필리핀, 호주 등에서 고생을 했다. 서른이 다 돼 한국에 돌아와 비정규직 영어 강사로 일하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와 인턴기자를 거쳐,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에서 방송기자로 활약했다. 이후엔 다시 고향 같은 <오마이뉴스>로 돌아와 현재는 사회부 취재 기자로 일한다. 노동이 주 파트이지만 요령껏 독립운동사와 친일파 추적을 병행한다. 앞으로의 행보도 다르지 않을 것 같다. 귀한 사람들과 함께 약산 김원봉과 의열단원 윤세주, 김시현, 김익상, 김상옥 등 지사들의 이야기를 계속 기록하고 싶다.
이번 독후감을 통해 약산 김원봉과 그와 함께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고난을 알게 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역사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정말 추천드려요! 이 책은 우리의 독립운동사와 연결된 흔적을 따라 읽을 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 있어, 과거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해줍니다. 더 강조하자면, 진정한 역사적 가치는 잊히지 않고 기억되어야 한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되새기게 되는 경험이었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김원봉과 그 동지들의 희생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캠퍼스의 낭만 뒤에 숨겨진 역사적 삶, 소중한 기억을 품고 가는 책 추천, ‘약산로드 7000km’ 꼭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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