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책 리뷰

『정관스님 나의 음식』에서 배우는 건강과 평화, 책 추천, 요리 분야 5위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 소개할 책은 바로 ‘정관스님 나의 음식’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요리책이 아니라, 음식의 힘이 사람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가치 있는 에세이입니다. 실은 제가 요리에 항상 관심이 많았던 것도 있어서, 이 책을 통해 더 깊이 있는 세계를 들여다보게 되었어요. 정관스님을 통해 만나는 사찰음식의 이야기는 예상외로 깊고도 광범위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책 추천을 드리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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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스님 나의 음식

정관스님 외

“즐겁게 드시라, 걱정도 미움도 본래는 없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찰음식 명장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셰프의 테이블〉 화제의 주인공
정관스님의 삶과 사계절 레시피를 담은 특별한 에세이

『정관스님 나의 음식』에서 배우는 건강과 평화, 책 추천, 요리 분야 5위

목차

  • 1부 정관스님 이야기 | 후남 셀만
  • 탱자가 무르익는 시간
  • 천진암에서 스님의 일상
  • 정관스님 이야기
  • 2부 사찰음식 이야기 | 정관스님 * 후남 셀만
  • 수행자를 위한 깨달음의 음식
  • 쌀의 공덕
  • 승소
  • 두부
  • 나물
  • 김치
  • 메주와 간장
  • 장아찌

책의 서두에서 정관스님은 자신을 ‘셰프’가 아니라 ‘수행자’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행동과 습관을 바꾸려고 힘쓰는 사람’이라는 이 정의가 너무 깊게 다가왔습니다. 무엇보다 음식은 단순히 먹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영혼에 깊이 스며들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스님은 사찰음식이란 인생이라는 수행길을 가는 누구에게나 더 좋은 삶을 돕는 지혜의 음식이라고 utter합니다. 그의 음식을 통해 마음을 정화하고 건강을 도모하는 길을 스님은 제시합니다.

특히 ‘표고버섯 조청 조림’은 그 정수와 노력을 잘 보여주는 요리입니다. 저는 이 음식을 읽으며, 어떤 정성과 시간이 필요한지 깨닫게 되었어요. ‘음식으로 자기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바꿀 수 있다’는 스님의 말씀처럼, 모든 음식이 그냥 먹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마음과 정성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는 현대의 빠른 일상 속에서 쉽게 잊게 되는 요소들이죠.

책에는 각종 레시피들이 담겨있으며, 그 중에서도 ‘장아찌’는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제철 재료로 만드는 맛깔나는 장아찌의 비법은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는 최적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장아찌는 가족들과 나누어도 좋고, 나 자신을 돌보는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정관스님의 음식들은 우리에게 항상 고요함과 평화를 안겨주며, 건강한 삶으로 이끌어 줍니다.

저자 ‘정관스님 외’에 대하여

사찰음식 명장. 전라남도 장성에 있는 백양사 천진암의 주지. 1957년 경북 영주에서 7남매의 다섯째로 태어났다. 어머니의 음식 솜씨를 이어받아 일곱 살 무렵에는 손으로 반죽을 밀어 가마솥 한가득 국수를 끓였고, 온 동네 사람들과 나눠 먹곤 했다. 열일곱 살에 출가하여 스님이
되었다. 그 이래로 몸과 마음을 맑히는 사찰음식을 만들고 연구해왔으며,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에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사찰음식의 가치와 철학을 알리고 있다. 정관스님은 2017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셰프의 테이블Chef’s Table〉에 출연하며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뉴욕 타임스》는 스님을 “철학자 셰프”라고 소개했고 《가디언》 《워싱턴 포스트》 《인디펜던트》 등 유수의 매체에서 스님의 사찰음식에 주목하며 찬사를 보냈다. 해마다 수백 명이 넘는 각국의 방문객과 미쉐린 스타 셰프 들이 스님의 요리를 맛보고, 사찰음식을 배우기 위해 천진암을 찾는다.
2017년 세계 최고의 요리학교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와 지속가능한 식량 시스템을 연구하는 글로벌 플랫폼 EAT의 주최로 ‘플랜트 포워드 글로벌 셰프 50인’에 선정되었고, 2022년에는 전 세계 셰프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에게 수여하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아이콘 어워드’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022년 대한불교조계종으로부터 ‘사찰음식 명장’을
수여받았다.
정관스님은 백양사 템플스테이를 진행하며 많은 사람과 직접 만나 음식을 통해 소통하고 마음을 공유하는 일에 힘쓴다. 백양사의 문화유산과 음식 명상이 결합된 불교 전통 미식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세계에서 모범사례로 꼽힌다. ‘깨달음을 주는 음식이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음식 철학에 기반하여 삶을 이롭게 하고, 생명의 이치를 헤아리며, 지속가능한 섭생문화를 퍼뜨리는 일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요리 레시피만 전달하는 것이 아닙니다. 깊고 소중한 인생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내용입니다. 정관스님이 비춰주는 음식의 세계는 우리 삶을 더 건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중요한 교훈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번에 강력하게 이 책을 ‘책 추천’으로 드리는 이유입니다. 음식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해보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세상에서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지혜의 음식, 정관스님의 사찰음식을 꼭 체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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