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마리야 이바시키나의 ‘어딘가엔 나의 서점이 있다’라는 책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제가 최근에 이 책을 읽으면서 어찌나 감동을 받았던지, 특히 서점이라는 공간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하나하나 들여다보며 제 마음도 저절로 따뜻해지더라고요. 이 책은 단순한 그림책이 아니라, 사람-책-공간이 어떻게 어우러지는지를 보여주는 매력적인 여정이었습니다. 우연히 서점을 발견하는 순간의 설렘과 그 안에서 느끼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전달해주는 이 책을, 정말 모든 독서 팬에게 ‘책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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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엔 나의 서점이 있다
마리야 이바시키나
⋆ 세계 곳곳 개성 있는 서점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림책
⋆ 사람-책-공간이 어우러지는 순간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포착한 멋진 화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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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야 이바시키나가 그린 서점의 풍경은 마치 내가 직접 그곳을 탐험하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13세기 교회, 탱고 공연장, 물 위에 떠 있는 서점 등 정말 독특한 곳들이 소개되는데, 이 모든 곳들은 각각 저마다의 이야기를 담고 있음을 소중히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엘 아테네오 그랜드 스플렌디드는 몇 세기 동안의 역사와 감성을 가진 공간으로, 이런 서점이 있다니 하는 경이로움에 제가 여행하다 만난 오래된 친구를 만난 듯한 기분이었죠. 이 책은 단순히 서점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이 아닙니다. 서점이 품은 시간의 흔적을 섬세하게 조명하고, 사라져가는 것에 대한 애틋함도 함께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어딘가엔 나의 서점이 있다’는 그저 책을 사기 위해 가는 것이 아닌, 책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다양한 감정과 만남을 떠올리게 해줍니다. 특히 제가 가장 울림을 느낀 부분은, 서점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위안이자 안전한 공간이 되는지를 보여주는 장면들이었습니다. 이런 책은 정말 ‘책 추천’할 만하다고 생각해요. 이 책을 읽고 난 후, 저 스스로가 지금 당장 서점을 찾아가고 싶다는 강렬한 욕구가 생겼습니다.
저자 ‘ 마리야 이바시키나’에 대하여
순간의 분위기를 표현하고 느낌을 포착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림책 작가이다. 대학에서 건축학을 공부한 뒤 책의 만듦새에 관심이 생겨 편집 디자인을 공부했다. 그림책 작가이자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2020년에 그림책 독립 출판사를 열었다. 첫 그림책인 『당신의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면』이 상하이 국제아동도서전에서 황금바람개비상 최종 후보에 선정되었고, 그 후 『어딘가엔 나의 서점이 있다』가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최종 후보, 볼로냐 라가치상 출품작 TOP100에 선정되었다.
마리야 이바시키나의 ‘어딘가엔 나의 서점이 있다’는 서점의 이야기를 세심하고도 아름답게 풀어낸 작품입니다. 서점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과 소중한 경험들을 한껏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 책은 책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정말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여러분에게도 이 책을 ‘책 추천’드리고 싶어요! 서점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질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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