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서에 푹 빠진 readholic입니다 🙂
요즘 미래 사회에 관심이 부쩍 늘면서 『10년 후 세계사: 미래의 역습』이라는 책을 만났는데요, 정말 책 추천을 꼭 하고 싶은 내용이 많았습니다. 이 책은 기술과 사회가 어떻게 뒤바뀔지 깊이 살펴봐서, 읽으면서 깜짝 놀랐답니다. 책 추천 리스트에 당연히 올려야 할 한 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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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세계사: 미래의 역습
구정은 외
목차
- 들어가는 글: 미래에 대한 낙관과 비관 사이…
- 1부 기술은 우리를 어떤 미래로 이끌까
- 1장 아메카 로봇은 내 마음을 이해할까
- 실리콘 얼굴로 미소 짓는 로봇 | 의족 스프…
- 2장 크루즈는 왜 석 달 만에 멈췄을까
- …
가끔씩 미래 사회에 관한 이야기들은 너무 멀게만 느껴져서 흥미를 잃기 쉽지만, 이 책은 정말 현실감 있게 다가왔어요. 출판사 서평을 보며 기대를 한껏 품고 읽기 시작했는데, 아마도 기술 발전의 예측 불가능성과 국제 정치의 치열한 권력 다툼이 이렇게 가까이 다가올 줄은 몰랐답니다. 특히 1부에서 로봇과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끼치는 영향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인상 깊었어요. 우리 주변에 이미 자리 잡은 AI가 때론 편견을 퍼뜨리고 진실을 왜곡하는 모습을 보면서 묘한 불안감도 느꼈답니다. 개인적으로도 SNS에서 허위 정보에 휩쓸린 경험이 있어서 공감이 크게 됐죠.
책에는 미국의 자율주행차 사건도 다뤄져 그 위험성을 실감했어요. 한참 몰래 듣던 AI 음성의 불완전함과 함께, 아쉽게도 고도 기술이 항상 안전을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씁쓸한 현실이 느껴졌죠. 그런 면에서 본다면 이 책은 단순한 미래 예측서를 넘어 현시점에서 꼭 필요한 책 추천이라고 생각해요.
2부에서는 기술을 둘러싼 미·중 패권 경쟁과 전 세계가 벌이는 새로운 정치 게임에 대한 뒷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흥미진진한 반면 앞으로 우리의 삶에 크나큰 영향을 끼치리라는 점에선 조금 무섭기도 했죠. 저는 신문사에서 국제 뉴스를 오래 다루며 이번에 저자가 쓴 내용들에 더욱 깊게 빠졌는데요, 특히 반도체와 희토류에 관한 이야기는 제 주변 사람들과도 종종 대화하게 만들었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3부의 ‘녹색 기술’과 친환경 에너지 논의였어요. 변화를 원하는 목소리와 기업들의 진정성에 대한 의심이 교차하면서, 어떻게 인간과 지구가 공존하는 미래를 그려야 할지 고민하게 됐습니다. 삶의 터전을 지키려는 노력과 동시에, 우리가 감당해야 할 새로운 도전들까지 생생하게 담긴 이 책은, 저에게 개인적인 반성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의 세밀한 분석과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이 조금이나마 줄어들었답니다.
여러분께 꼭 책 추천하고 싶은 이번 『10년 후 세계사: 미래의 역습』은 한 걸음 앞서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분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합니다. 독자마다 받아들이는 정도는 다르겠지만, 저는 이 책 덕분에 제 삶과 사회를 보는 시야가 넓어졌고 또 다시 생각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이 책과 함께라면 어렵고 혼란스러운 미래가 조금은 덜 두렵게 느껴질 거예요.
저자 ‘구정은 외’에 대하여
신문사에서 오래 일하며 국제뉴스를 많이 다뤘다. 현재는 독립 저널리스트로서 여행하고 책을 쓰면서 세계의 이슈들을 설명하는 일을 하고 있다. 세계의 알려지지 않은 곳들, 작고 약한 것들, 보이지 않는 것들에 관심이 많으며 최근에는 기술의 발전이 사람들의 일과 삶에 가져올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사라진 버려진 남겨진》, 《10년 후 세계사》(공저), 《10년 후 세계사: 두 번째 미래》(공저), 《여기, 사람의 말이 있다》(공저), 《성냥과 버섯구름》(공저), 《전쟁과 학살을 넘어》(공저) 등을 썼으며 《나는 라말라를 보았다》, 《사이언스 허스토리》(공역), 《팬데믹의 현재적 기원》(공역) 등을 옮겼다.
미래에 관한 중요한 질문들을 던져주는 『10년 후 세계사: 미래의 역습』, 정말 책 추천하고 싶습니다!
기술의 발전과 정치·사회적 변화가 맞물리는 이 시기에, 우리 모두가 한번쯤은 읽어보고 고민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책을 통해 우리 미래를 조금 더 명확히 마주할 수 있었고, 동시에 준비할 힘도 얻었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변화가 올지, 두려움 반 기대 반의 마음으로 책 추천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깊게 느낍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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