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색다른 만화책 한 권을 소개해보려 해요~ 바로 『마법소녀 201 1』인데요! 평소엔 책 추천하는 걸 자주 하진 않지만, 이 작품은 정말 신선하고 재미있어서 꼭 이야기하고 싶더라고요. 이웃집에 사는 악의 조직 간부 ‘후지야마 시노부’와 가면 쓴 정의의 마법소녀 ‘마시로 마무’가 엮어내는 특별한 코미디라 눈을 뗄 수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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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 201 1
Mucha
정체를 숨긴 악의 조직 무쓸모 여간부 ‘섹시 후지야마’ 후지야마 시노부와 가면 쓴 정의의 마법소녀 ‘프린세스 마무’ 마시로 마무의 좌충우돌 이웃집 코미디.
목차
- 1화 시노부와 마무
- 2화 마법소녀, 방문
- 3화 마법소녀와 놀자
- 4화 첫 미행
- 5화 마법소녀와 청소와 엉덩이
- 6화 프린세스 후지야마
- 7화 여성 간부는 인기 급상승을 원해
- 8화 여고생 간부 캬노라, 습격
- …
처음 이 만화를 집어들었을 때 솔직히 말하면 ‘마법소녀’라는 장르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어요. 뻔한 전개일 줄 알았는데, 읽을수록 섹시한 악당 후지야마 시노부와 둔감하지만 순수한 마법소녀 프린세스 마무의 일상과 서툰 싸움이 마치 내 주변 이야기를 보는 것 같았달까요? 특히 제가 몇 년 전 이사를 갔을 때 이웃과의 어색한 관계 때문에 잠시 고민했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그때를 생각하면 두 캐릭터가 티격태격하면서도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이 참 따뜻하고 인간적이었죠. 그리고 이 책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가, 단순한 히어로 대 악당 구도가 아닌, 그 안에 일상의 웃음과 소소한 감정들이 자연스럽게 녹아있기 때문입니다. 가난한 여성 간부가 벌금 때문에 고민하는 모습이나 마법소녀가 엉뚱한 청소 사건에 휘말리는 장면은 웃음과 함께 묘한 공감을 자아냈어요. 작가 Mucha 특유의 유쾌한 그림체와 연출도 한몫하는데, 이런 만화가 흔치 않기에 ‘책 추천’ 목록에 당연히 넣을 수밖에 없었답니다. 물론 이 작품이 만화 분야 66위라는 사실도 관심을 한층 끌었고요. 매번 착하고 멋진 주인공만 보는 게 지루했다면, 이 책 속 좌충우돌 이웃집 코미디가 색다른 즐거움을 줄 거예요. 게다가 ‘책 추천’이란 말이 그냥 내뱉는 말이 아니라, 여러 번 곱씹어 봐도 실망하지 않는 책입니다. 그러면서도 ‘책 추천’으로 감정을 참 묘하게 끌어오르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느껴보시길!
『마법소녀 201 1』은 단순한 만화책을 넘어 우리 삶 가까이의 이웃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소소한 유대감, 그리고 웃음을 전합니다. 마법소녀라는 소재가 흔할지라도, 이 책에 담긴 특별한 이야기와 코믹함은 여전히 신선했어요. 이런 점에서 ‘책 추천’이란 단어가 전혀 과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웃과 마법소녀의 묘한 케미와 좌충우돌 이야기, 그리고 작가의 독특한 시선이 궁금하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려요! 지금까지 만화 분야 66위에 오른 『마법소녀 201 1』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재미난 책 추천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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