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특별한 책 추천을 하나 해드리려 해요~ 정말 우연히 만나게 된 Yuto Sano의 『극락가 2』인데요. 처음엔 그저 만화라서 가볍게 보려고 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들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었답니다. 만화 분야 82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이 작품은 기대 이상의 재미와 깊이를 담고 있어서 무심코 추천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조금 무서운 듯하지만 동시에 인간미가 묻어나는 이야기가 인상적이기도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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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가 2
Yuto Sano
목차
- 제4화 모르는게 약
- 제5화 영형아(零馨兒)
- 제6화 소녀의 동경
- 번외편 망중유한
- 단편 극락가 3번 거리 사건
『극락가 2』는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벌어지는 연쇄 사건들을 따라가며 주인공 알마가 여러 난관을 헤쳐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저도 가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내면의 그늘 같은 게 있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이 책을 보면서 알마가 겪는 심리적 갈등과 숨겨진 약점을 발견해가는 과정이 제 자신을 돌아보게 했어요. 작가 Yuto Sano가 표현하는 캐릭터들은 화려하고 시원시원한 그림체와 더불어 각각 살아 숨 쉬는 느낌이랄까? 그런 감정들이 독자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는 게 책 추천을 자꾸 하게 만드는 큰 이유였습니다. 특히 ‘사라기’ 실력자 소녀 네이와의 만남은 이야기의 긴장감을 높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저는 이 작품 덕분에 만화책 한 권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내면을 성찰하는 도구가 될 수도 있음을 느꼈어요. 세련된 그림과 스릴 넘치는 전개, 그리고 예측 불가능한 전개까지, 정말 이 책을 추천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저자 ‘Yuto Sano’에 대하여
2017년 소학관 '2017 동기 겟산 신인상'을 수상하며 만화가로 데뷔했다. 2020년 점프SQ RISE 2020WINTER에서 단편, '극락가 3번 거리의 건'을 연재, 2022년 점프SQ에서 '극락가 3번 거리의 건'을 '극락가'로 재탄생시켜, 정식 연재 시작했다. 화려하고 시원시원한 화풍과 매력적인 캐릭터를 그리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소개한 『극락가 2』는 만화 분야 82위에 오른 이유를 알게 해주는 책이에요. 무심코 넘기기 쉬운 인간 내면의 어두운 부분과 마주하게 해주면서도 재미까지 잡은 작품이라 꼭 책 추천 리스트에 올려두고 싶습니다. 만화를 좋아하는 분, 그리고 깊이 있는 내용을 원하는 분들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어지네요. 앞으로도 이런 책 추천을 할 수 있게 꾸준히 다양한 작품을 만나보고 싶고요. 좋은 책 만나면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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