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엄유진 작가의 “순간을 달리는 할머니 1″이라는 책을 읽고, 깊은 감동을 받았어요. 제가 요즘 세상을 살아가면서 할머니에 대한 여러 생각이 많이 불쑥불쑥 떠오르곤 했는데요. 이 책을 읽고 나니까 너무 자연스럽게 그 감정들이 정리가 되었어요.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는 그 유머와 진정성이 가득 담겨있는 할머니의 일상이 너무나도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멋진 책을 여러분께도 꼭 책 추천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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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을 달리는 할머니 1
엄유진
반짝이는 엄마의 기억을 연필로 그려낸 딸의 기록
16만 팔로워를 울고 웃게 한 펀자이씨툰
순간을 달리는 할머니와 돌아오다!
언제나 씩씩하고 유쾌했던 엄마에게
기억을 서서히 삼키는 병, 알츠하이머가 찾아온다.
목차
- 1장
- 가정의 달 | 약속 | 병원 가는 날
- 동맹 | 사라지는 기억 | 마지막 강의
- 2장
- 기록의 시작 | 순간을 달리는 할머니 | 붕…
- 걱정하지 마 | 베스트셀러의 비밀 | 꿈과 …
- 저항정신 | 예쁘게 찍어주세요 | 파콘의 일…
- …
‘상상 불가능한 기적’을 이야기로 엮어놓은 이 책은 서로 다른 순간들이 마치 전구처럼 깜빡이면서 반짝이는 주인공 할머니의 삶을 언급하고 있는데요. 할머니는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기억을 잃어간다는 이별 같은 아픈 현실을 담담히 받아들이며, 주변 사람들에게 유머를 담아 이 상황을 공유합니다. 진단 후 ‘이제 애거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을 다시 읽는 재미가 생겼어’라는 생각을 가지고 생활하는 모습에서 저는 묘한 뭉클함을 느꼈어요. 단순히 연대와 격려를 넘어, 가족에서 어떻게 서로를 지키고 지탱해나가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여러분은 어떤 가족의 이야기를 가지고 계시는지요? 여기에 등장하는 인증샷 하나 없이도, 깊은 사랑으로 기댈 수 있는 가족의 모습은 우리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따뜻한 가치로 남아있음을 알려줍니다. 할머니라는 한 인물의 기억이 사라져 가고, 그 안에 남은 이야기들을 추억으로 대체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여러 감정들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어줄 것 같았습니다.
저자 ‘엄유진’에 대하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시각 디자인을, 영국 킹스턴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연필 한 자루를 들고 다니며 틈틈이 종이 위에 이야기를 담는다. 반복되는 일상 속의 크고 작은 변화들을 포착하는 것을 좋아한다. 웃음소리에 쉽게 이끌리고, 비슷한 듯 저마다 다른 사람들이 엮이며 만들어지는 관계에 관심이 많다. 『행복한 철학자』 『사랑의 선택』 『숲으로 가는 사람들』 등에 삽화를 그렸고, 영국에서 『Peepo Fairies』 『Peepo Pirates』 『Sammy Snail』 등의 그림책을 출간했다. 현재 인스타그램에 『펀자이씨툰』을 연재중이며 출판, 방송 분야에서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punj_toon
알츠하이머 진단 후에도 왜 이렇게 유쾌하게 삶을 이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은 제가 스스로에게 던져보게 만든 부분이었습니다. “내가 모두 다 추억할게”라며 약속한 그 순간이 기적처럼 다가올 수 있게 만든 것처럼, 이 책은 우리들에게 순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습니다. 그러므로, 개인적으로 저는 이 책이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 같아 자신 있게 책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할머니의 따뜻한 일상 속에서 직접 삶의 유머를 찾아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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