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박선우의 소설 『어둠 뚫기』를 소개해 드려볼까 합니다! 이 책은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인데요, 작가의 깊은 감정과 삶에 대한 질문이 실린 이 작품을 읽고 깊은 감동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자신과 사랑, 부모와의 관계, 그리고 삶의 다양한 난관을 뚫고 나가는 이야기가 이렇게나 감동적일 줄이야. 꼭 여러분에게 책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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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뚫기
박선우
심사위원의 열띤 지지를 이끌어낸
제30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목차
- 1 껍질 깎기 _009
- 2 망명 _049
- 3 위안에 관하여 _095
- 4 남자들 _129
- 5 마, 마마 _163
- 0 _215
- 심사평 _223
- 수상 작가 인터뷰│오혜진(문학평론가) _239
- 수상 소감 _251
- ★ 박선우 │ 2018년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우리는 같은 곳에서』 『햇빛 기다리기』가 있다.
『어둠 뚫기』는 삼십대 남성인 ‘나’가 겪는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의 삶을 고찰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작가는 마치 패치워크처럼 사건들을 쌓아 나가며 독자들에게 감정의 공명을 선사합니다. 나의 삶은 직장인이라는 정체성과 더불어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그늘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매일 아침 6시반에 일어나 또 한 번 반복되는 피로한 일상 속에서 나는 무력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글쓰기라는 일이 있다는 점에서 작은 희망을 찾아내기도 합니다.
특히 나와 엄마의 관계는 이 소설의 중심축 아닐까요? 나와 같이 엄마 역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오랜 세월을 함께 해온 끈질긴 인연을 가진 두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오히려 이해할 수 없기에 서로에게 끌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엄마와 나의 관계, 그리고 그 인연의 아픔과 기쁨은 나를 한층 더 성장시켜줍니다.
이렇게 작가는 다채로운 사랑의 형태, 차별과 소외, 나아가 가족의 의미에 대해 치열하게 탐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설에서는 내가 아닌 나를 만나는 과정을 통해 결국 삶의 의미를 찾아가게 됩니다. 마지막에 다다랐을 때 ‘왜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은 우리 모두의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처럼 삶의 어둠을 뚫는 강렬한 이야기 속에서 불확실성을 이겨내는 주인공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나 자신도 다듬어져 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점에서 또한 이 책은 정말로 책 추천할만한 가치가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적으로 박선우 작가의 『어둠 뚫기』는 단순히 소설을 읽는 것을 넘어 우리 삶에 대한 깊은 고민을 유도하는 책입니다. 그 속에서 사랑의 복잡하고 괴로운 면모, 그리고 가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찾는 여정을 같이 하게 됩니다. 과연 우리는 왜 살아가는 것일까요? 이런 질문에 대해 미약하게나마 답을 찾아가는 기회를 주는 책입니다. 혹시 지금 고민하고 있는 이야기가 있다면, 이 책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모든 힘든 사람들에게 이 작품을 강력히 책 추천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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