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박완서의 아름다운 에세이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작은 일상 속에서도 인생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작가의 글을 읽다 보면, 읽는 내내 마음이 따스해지고 감성을 자극받게 되더라고요. 특히나 이번에 읽은 ‘다만 여행자가 될 수 있다면’은 인상 깊은 여행기들을 함께 내재한 책으로, 정말 위대한 작품임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제 경험상 만약 여러분이 여행을 사랑하고 사람에 대한 성찰을 원하신다면, 이 책 추천을 꼭 읽어보시는 걸 권장합니다. 그러면 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로 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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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여행자가 될 수 있다면
박완서
“내 나름으로 누릴 수 있는 기쁨은 의외로 많다”
미출간 원고 5편 첫 수록!
박완서 타계 14주기 여행 산문집 완전판 출간
목차
- 서문 | 엄마의 여행 가방
- 1부 꿈처럼 독창적인 것
- 겨울나무 같은 사람이 되자, 삶의 봄을 만들자
- 내 나름으로 누리는 기쁨
- 어린 시절, 7월의 뱀장어
- 미망(未忘)에서 비롯된 것들
- 잃어버린 여행 가방
- 2부 선하고 관대한 평화
- 아, 참 좋은 울음터로구나-중국 만주 기행
- 천지, 소천지, 그리고 어랑촌 가는 길-백두산 기행
- 상해와의 인연-상해 기행
- 십시일반의 도움을 바라며-몽골 기행
- 3부 왜 인간이냐고 묻는 것
- 그 자리에 내가 있다는 감동-바티칸 기행
- …
이 책은 박완서 작가의 다양한 여행기와 그를 통해 얻은 감정이 오롯이 담겨 있는 작품입니다. 특히 ‘꿈처럼 독창적인 것’이라는 제목이 붙은 첫 번째 부분에서, 박완서 작가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순수한 기쁨을 이야기합니다. 그중 ‘어린 시절, 7월의 뱀장어’라는 글에서는 어린 시절의 맛있는 추억을 회상하면서, 잊고 지낸 소중한 순간들을 다시금 돌이켜보게 하였지요. 뱀장어를 구울 때의 기름지고 고소한 맛이, 단순한 맛을 넘어서 그 당시의 행복한 기억으로 저와 독자들을 매료시켰습니다.
박완서의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닙니다. 그는 글을 통해 인문학적인 깊이를 더하며, 문화와 역사를 바라보는 창을 제공합니다. 두 번째 부에서는 중국과 몽골, 백두산에 대한 글을 통해 깊은 관찰력을 보여줍니다. ‘아, 참 좋은 울음터로구나 – 중국 만주 기행’이라는 글에서 그는 역사와 개인의 삶이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반추하면서, 독자에게 더욱 깊은 감정적 울림을 선사합니다.
이어지는 ‘왜 인간이냐고 묻는 것’이라는 파트에서는, 에티오피아와 티베트 등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며 인간의 역사와 삶에 대한 깊은 사유를 진행합니다. 특히 ‘숨쉬지 않는 땅 – 에티오피아 방문기’에서는 무수한 고통 속에서도 끊임없이 살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작가가 느낀 심정이 간절하게 표현됩니다. 독자는 이러한 글을 통해 단순한 여행을 넘어서 인생에 대해 다시 고민하게 되는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작가가 여행 중 느낀 감정들은 독자에게도 전해져서,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들이 공감이 되더라고요.
읽고 나면 가슴이 따뜻해지고, 다시 한번 사람과 세상에 대해 새롭게 바라보게 되는 힘을 주는 작품입니다. 이처럼 ‘다만 여행자가 될 수 있다면’은 독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소중한 에세이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여행이 단순히 장소의 이동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중요한 과정임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길을 나서서 다만 여행자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저자 ‘ 박완서’에 대하여
1931년에 경기도 개풍군에서 태어나 세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소학교 입학 전 어머니, 오빠와 함께 서울로 상경했다. 숙명여고를 거쳐 서울대 국문과에 입학했지만, 육이오전쟁으로 학업을 중단했다. 1953년 결혼해 평범한 주부로 살며 1남 4녀를 두었고, 1970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이 당선되어 불혹의 나이로 문단에 데뷔했다. 사회를 바라보는 날카롭지만 따듯한 시선과 진실된 필체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1988년 하나뿐인 아들을 갑작스럽게 잃는 참척의 고통을 겪었고, 이를 일기로 써 내려간다. 그 일기를 엮은 『한 말씀만 하소서』는 자식을 잃은 애끓는 마음과 세상과 신을 향한 원망이 날것 그대로 표현되어 있어 같은 아픔을 겪은 사람들을 깊이 위로해 준다. 더 나아가 삶을 향해 다시 발을 내딛는 모습은 인간 존재의 의미까지 생각하도록 이끈다. 2011년 1월 담낭암으로 타계할 때까지 40여 년간 80여 편의 단편소설과 15편의 장편소설을 쓰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으며, 이외에도 동화·산문집·콩트집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두루 남겼다. 특히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사랑을 무게로 안 느끼게』는 에세이스트로서의 박완서의 면모를 발견하도록 하는 작품이다. 한국문학의 거목으로서 한국문학작가상(1980), 이상문학상(1981), 대한민국문학상(1990), 이산문학상(1991), 중앙문화대상(1993), 현대문학상(1993), 동인문학상(1994), 한무숙문학상(1995), 대산문학상(1997), 만해문학상(1999), 인촌문학상(2000), 황순원문학상(2001) 등을 수상했다. 2006년 호암예술상, 서울대학교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타계 후 금관문화훈장을 추서받았다.
이처럼 박완서의 ‘다만 여행자가 될 수 있다면’은 잊혀진 추억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인간에 대한 성찰을 제공하는 길잡이 같은 책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 여정을 좋아하시는 분들, 사람들과의 교감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께 이 책 추천을 꼭 드리고 싶네요. 제 경험을 통해 이 책의 감정이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인생을 여행하듯 살아가는 모든 분들에게 이 작품이 힘이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제 마음 속에 계속 남아있을 것 같은 이 책과의 만남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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