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푹 빠져 읽은 책, 정세랑의 『설자은, 불꽃을 쫓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책은 통일신라시대의 배경을 가지고 있는 역사 미스터리 소설입니다. 책을 읽다 보니 저도 모르게 자은의 모험에 푹 빠지게 되었어요. 작가 정세랑은 신라 탐정이라는 독보적인 여성 캐릭터 설자은을 통해 여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데, 이 과정에서 느껴지는 긴장감과 희망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이 책은 단순한 미스터리 작품이 아니에요. 사건과 사건이 이어지는 중에 인간의 온기가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이 있는 책을 여러분께 책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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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자은, 불꽃을 쫓다
정세랑
혼란한 시대, 흰 매가 새겨진 칼로 악의를 벤다!
사려 깊은 마음으로 무도함에 맞서는 신라 탐정 설자은
『시선으로부터,』 『보건교사 안은영』
정세랑이 탄생시킨 또하나의 독보적 여성 캐릭터
목차
- 화마의 고삐
- 탑돌이의 밤
- 용왕의 아들들
- 작가의 말
『설자은, 불꽃을 쫓다』는 설자은이라는 여성이 통일신라 금성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첫 번째 사건인 「화마의 고삿」에서는 불길 속에서 발견된 시신들의 미스터리가 그려집니다. 자은은 왕의 명령을 수행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게 되죠. 책 속에서는 ‘너는 무엇을 베어야 할지 보는 순간 알 것이다.’라는 말처럼, 자은이 성장하는 과정과 함께 그녀의 내적 갈등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녀가 겪는 고뇌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용기가 저에게 많은 감정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독특한 인물들이 균형을 이루며 사건을 펼쳐나가는 이야기가 매우 매력적이었습니다. 특히, 설도은과 산아, 그리고 목인곤의 관계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함은 작품 속 긴장된 이야기 전에 감정의 여유를 주었습니다. 이처럼 잘 배치된 캐릭터들이 사건을 통해 서로의 성장과 변화를 겪으며, 불꽃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메시지가 좋았습니다. 매력적인 인물들과 함께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은 저를 책 속 깊은 곳으로 끌어들였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우리 모두가 겪는 갈등과 선택에 더 깊은 공감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저자 ‘ 정세랑’에 대하여
소설가.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장편소설 『덧니가 보고 싶어』 『지구에서 한아뿐』 『이만큼 가까이』 『재인, 재욱, 재훈』 『보건교사 안은영』 『피프티 피플』 『시선으로부터,』 『설자은, 금성으로 돌아오다』, 소설집 『옥상에서 만나요』 『목소리를 드릴게요』, 짧은소설집 『아라의 소설』, 산문집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등이 있다. 창비장편소설상, 한국일보문학상, 오늘의젊은예술가상을 수상했다.
『설자은, 불꽃을 쫓다』는 단순한 역사소설이 아니에요. 이 책은 독자가 함께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인간의 본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작가 정세랑은 독특한 여성 캐릭터를 통해 위기 속에서도 인간애를 잃지 않게 해줍니다. 이처럼 깊이 있는 이야기들은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을 것 같고, 여러분에게도 큰 울림을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 책을 여러분께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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