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 2’입니다. 이 책은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이에게는 정말 매력적인 글들이 가득합니다. 책을 처음 펼쳤을 때, 하루키가 어떻게 음악을 통해 자신의 정서를 표현하는지 알 수 있어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이번 글에서는 책의 소중한 메시지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읽으면서 자신의 호불호를 발견하는 재미를 느꼈답니다. 그래서 이 책,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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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 2
무라카미 하루키
“그 음악, 저는 이렇게 듣고 있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의 열쇠가 되는 클래식 레코드
그 고유한 감각과 취향이 고스란히 담긴 104가지 클래식 이야기
목차
- 두 종류의 호불호
- 1 파가니니 24개의 카프리치오 (기상곡) 작품번호 1
- 2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교향시 〈영웅의 생애〉 작품번호 40
- 3 J. S.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와 파르티타 BWV.1001-1006
- 4 베를리오즈 〈이탈리아의 해럴드〉 작품번호 16
- 5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작품번호 14
- 6 보케리니 첼로협주곡 9번 B♭장조
- 7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 F단조 작품번호 36
- 8 프로코피예프 피아노협주곡 3번 C장조 작품번호 26
- 9 라벨 〈밤의 가스파르〉
- 10 라벨 〈세 개의 샹송〉
- 11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 D장조 작품번호 43
- 12 헨델 리코더와 통주저음을 위한 소나타 작품번호 1에서
- 13 헨델 바이올린과 통주저음을 위한 소나타 작품번호 1에서
- 14 모차르트 가극 〈돈 조반니〉 K.527
- 15 풀랑크 〈스타바트마테르〉
- 16 슈만 피아노협주곡 A단조 작품번호 54
- …
무라카미 하루키는 이 책을 통해 그의 음악에 대한 취향과 그가 수집한 클래식 레코드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십 년 간 모은 레코드들에서 작곡가와 연주자의 다양한 감정이 녹아있는 걸 보면서, 저는 그의 방식이 얼마나 독창적인지 실감했어요. 특히 밀스타인의 연주나 시게티의 소리는 듣는 이에게 강렬한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하루키가 소개하는 여러 아날로그 음반들은 단순히 음악이 아닌, 그의 삶의 일부분이 되어 있습니다. 그의 경험을 더듬어가며, 우리는 음악이 어떻게 감동을 주는지, 그리고 그 음악이 우리의 일상에 어떻게 스며드는지를 배우게 되죠.
책에서는 특히 ‘호불호’라는 주제를 깊이 다루고 있습니다. 음악을 듣는 것은 취향의 발견이라고 말하는 하루키의 말처럼, 우리는 각기 다른 불필요한 기준 없이 나만의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취미와 취향에 관한 나만의 고유한 길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통찰을 제공합니다.
매우 감명 깊었던 부분 중 하나는 하루키가 자신의 레코드가 주는 감정적인 울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아끼던 음반을 다시 꺼내 들을 때의 따뜻한 기분은 저에게도 각별하게 다가왔습니다. 삶에서 찾아낸 음악은 단순한 취미 이상이며, 우리의 경험과 감정이 담겨 있는 중요한 자산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는 음악을 단순히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나누는 이야기로서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평생 할 수 있는 즐거움으로 삼고 싶다는 그의 자세는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저자 ‘ 무라카미 하루키’에 대하여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군조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1982년 『양을 쫓는 모험』으로 노마문예신인상, 1985년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로 다니자키 준이치로 상을 수상했다. 1987년 『노르웨이의 숲』을 발표하고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렸다. 1996년 『태엽 감는 새 연대기』로 요미우리문학상을 수상했고, 2005년 『해변의 카프카』가 당시 아시아 작가의 작품으로는 드물게 〈뉴욕 타임스〉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2009년 『1Q84』가 한일 양국의 서점가를 점령하며 또다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2017년 『기사단장 죽이기』, 2023년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등 신작을 발표할 때마다 큰 화제를 일으키며 독보적인 거장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50여 개 이상의 언어로 출간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2006년 체코의 프란츠 카프카 상, 2009년 이스라엘 최고의 문학상인 예루살렘상, 2016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적 성취를 인정받았다.
하루키의 클래식 이야기에는 그의 삶에 대한 애정이 깃들어 있어, 클래식 음악에 대한 흥미를 한층 더 자극합니다! 처음 클래식에 입문하고 싶던 분들이라면 더욱 권해드리고싶어요. 그가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따라가다보면 나만의 음악 경험을 쌓아가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독자를 위해 준비한 이 책 추천, 여러분에게 행복한 음악적 경험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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